불후의 명곡과 만나는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8 “영웅”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11년 여덟 번째 마스터즈 시리즈로 7월 8일(금) 저녁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영웅" 연주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지상 최대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대전시립교향악단 불후의 명곡 시리즈1’로 준비한 이번 연주회는 대전시향 금노상 예술감독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 이정일의 협연으로 한국인의 민요를 뛰어넘어 세계의 명곡으로 재창작된 김규태의 <관현악을 위한 “아리랑 환상곡”>,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64번과 베토벤 교향곡 제3번 내림 마장조, 작품 55 “영웅”을 세월이 변해도 마음속 깊이 변하지 않는 불후의 명곡이 연주됩니다.
세계 초연인 김규태의 관현악을 위한 <“아리랑 환상곡”>
한국인의 민요를 뛰어넘어 세계의 명곡으로 재창작되어 연주되는 세계 초연인 김규태의 <관현악을 위한 “아리랑 환상곡”>은 아리랑 선율의 토대 위에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곡한 곡으로 곡 전체에 걸쳐 아리랑 선율이 끊임없이 나타나며, 은유적으로 표현되는 곡입니다.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64번과 베토벤 교향곡 제3번 내림 마장조, 작품 55 “영웅”
멘델스존이 남긴 모든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이며, 가장 널리 애창되는 명곡으로 바이올린 금자탑으로 불리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64번>과 인간의 해방을 부르짓으며, 베토벤 자신이 최고의 찬사를 보낸 명곡 <베토벤 교향곡 제3번 내림 마장조, 작품 55 “영웅”>으로 대전시향이 준비한 세월이 변해도 마음속 깊이 변하지 않는 ‘불후의 명곡시리즈1’이 연주됩니다.
정교한 바톤테크닉으로 근?현대의 난곡들을 마력처럼 풀어내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은 거장 금노상의 지휘와 중견 연주자로써 흔들림 없이 명확하고 안정적으로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정일의 협연!
클라우디오 아바도(Claudio Abbado), 쥬빈 메타(Zubin Mehta) 등 명 지휘자들을 배출시킨 비엔나 국립음악학교(Wien Musik Hochschule)에서 그곳 교수이며 당시 동베를린 국립 오페라좌 음악감독 겸 지휘자인 오트마 쉬트너(Otmar Suitner)의 문하에서 1980~1985년 동안 사사하여 지휘 디플롬을 받았으며 국내 교향악단 발전을 위해 정진해온 우리나라 대표적인 지휘자로 정교한 바톤 테크닉과 근ㆍ현대의 난곡들을 마력처럼 풀어내는 작은거장인 대전시향 금노상 예술감독의 지휘와 서울예고와 한양대 음대 졸업 후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 모짜르테움에서 Kleines Diplom에 이어 Grosses Diplom과정 최우수 졸업 및 Magister 학위를 취득하고 예원콩쿨, 이화경향콩쿨, 중앙콩쿨 등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하였고, 서울바로크 합주단, 코리안 심포니, 인천시향, 상해방송교향악단, 2005 교향악 축제 연주 등 국내 음악계에 확실한 자리매김을 해온 현재 코리안심포니 악장과 울산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며, 중견연주자로써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구축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정일을 만나보실 수 있는 무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