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가 들려주는 음악이야기 - 하남
100
10,000
1,400
일시
2019.10.31 ~ 2019.10.31
장소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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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 REVIEW
PLAY ARTISTS
-
신동원
-
이성민
-
정꽃님
-
정인혁
-
정지철
공연정보
키다리 아저씨가 들려주는 음악이야기
〈오페라&뮤지컬 갈라콘서트〉
“인연 因緣”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 줄 모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지만 스쳐 지나가고, 현명한 사람은 조그만 인연이라도 소중히 여긴다. 살아가는 동안 인연은 매일 일어난다.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육감을 지녀야 한다. 사람과의 인연도 인연이지만 눈에 보이는 사물이 인연으로 엮여있다. - 피천득 인연 중-
-제 1막-
1. OPERA ‘LE NOZZE DI FIGARO’ 중 SULL’ARIA 편지 이중창 - 정꽃님, 김미주 - 3’
2. OPERA ‘RIGOLETTO’ 중 LA DONNA E MOBILE - 이성민 - 3’
3. OPERA ‘L’ELISIR D’AMORE’ 중 UDITE, UDITE O RUSTICI - 정지철 - 7’
4. OPERA ‘L’ELISIR D’AMORE’ 중 VOGLIO DIRE LO STUPENDO -이성민, 정지철 - 7’30”
-제 2막-
몸 끝을 스치고 간 이는 몇이었을까 마음을 흔들고 간 이는 몇이었을까 저녁 하늘과 만나고 간 기러기 수만큼 이었을까 앞 강에 흔들리던 보름달 수 만큼 이었을까 가지 끝에 모여와주는 오늘 저 수천개 꽃잎도 때가 되면 비 오고 바람 불어 속절없이 흩어지리 살아있는 동안은 바람 불어 언제나 쓸쓸하고 사람과 사람끼리 만나고 헤어지는 일들도 빛발과 꽃나무들 만나고 헤어지는 일과 같으리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에 있으랴 중
5. OPERA ‘TOSCA’ 중 ‘E LUCE VAN LE STELLE’ -신동원 - 3’ 30”
6. OPERETTA ‘GIUDITTA’ 중 ‘MEINE LIPPEN SIE KUSSEN SO HEISS’ - 김미주 - 6’
7. OPERA TURANDOT 중 ‘NESSUN DORMA’ - 신동원 - 3’30”
8. OPERA CAVALLERIA RUSTICANA INTERMEZZO -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 정인혁 - 4’30”
-제 3막-
너와 내가 떠도는 마음이었을 때 풀 씨 하나로 만나 뿌린 듯 꽃들을 이 들에 피웠다. 아름답던 시절은 짧고 떠돌던 시절의 넓은 바람과 하늘 못 잊어 너 먼저 내 곁을 떠나기 시작했고 나 또한 너 아닌 곳을 오래 헤매었다. 세월이 흐르고 나도 가없이 그렇게 흐르다 옛적 만나던 자리에 돌아오니 가을 햇볕 속에 고요히 파인 발자국 누군가 꽃 들고 기다리다가 문드러진 흔적 하나 내 걸어오던 길 쪽을 향해 버려져 있었다. - 도종환 인연 중
9. MUSICAL 프랑켄슈타인 중 너의 꿈 속에서 - 하명배 - 4’ 30”
10. MUSICAL MEDLEY - 김미주, 정꽃님, 아리현 - 8’
11. MUSICAL JEKYLL AND HIDE 중 ‘THIS IS THE MOMENT’ - 정지철 - 4’
-제 4막-
부드러운 말투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사랑스럽고 따뜻한 사람. 세상을 대하는 긍정적인 마음 자세와 선한 눈망울을 가진 사람. 삶의 무게에 짓눌려 힘겨워 할 때 선뜻 나타나 어깨를 다독여주는 사람. 내 기쁨에 더 많이 기뻐해주고 함께 나눌 수 없는 고통과 슬픔을 나누려 하는 사람. 세상 사람 모두를 향한 친절함 속에서도 날 향한 각별함을 늘 남겨 놓는 사람. 그런 특별한 사람인 당신은 내 존재 이유를 깨우쳐 주는 사람. 삶의 한 귀퉁이에서 우연히 만났어도 결코 예사롭지 않은 우리 인연이기에 스치듯 만나 교우하고 아쉬운 눈길 나누며 헤어지지는 않았으면. 하늘의 해와 달처럼 낮과 밤을 함께 하는 아름다운 인연이었으면. ?마음이 향하는 시선을 쓰다 중-
12. CHANSON LA VIE EN ROSE - 정꽃님 - 4’30
14. 가요 인연 - 아리현 - 5’
15. 가요 거위의 꿈 - 전출연진 - 6’
16. OPERA LA TRAVIATA 중 BRINDISI - 전 출연진 - 5’
〈오페라&뮤지컬 갈라콘서트〉
“인연 因緣”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 줄 모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지만 스쳐 지나가고, 현명한 사람은 조그만 인연이라도 소중히 여긴다. 살아가는 동안 인연은 매일 일어난다.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육감을 지녀야 한다. 사람과의 인연도 인연이지만 눈에 보이는 사물이 인연으로 엮여있다. - 피천득 인연 중-
-제 1막-
1. OPERA ‘LE NOZZE DI FIGARO’ 중 SULL’ARIA 편지 이중창 - 정꽃님, 김미주 - 3’
2. OPERA ‘RIGOLETTO’ 중 LA DONNA E MOBILE - 이성민 - 3’
3. OPERA ‘L’ELISIR D’AMORE’ 중 UDITE, UDITE O RUSTICI - 정지철 - 7’
4. OPERA ‘L’ELISIR D’AMORE’ 중 VOGLIO DIRE LO STUPENDO -이성민, 정지철 - 7’30”
-제 2막-
몸 끝을 스치고 간 이는 몇이었을까 마음을 흔들고 간 이는 몇이었을까 저녁 하늘과 만나고 간 기러기 수만큼 이었을까 앞 강에 흔들리던 보름달 수 만큼 이었을까 가지 끝에 모여와주는 오늘 저 수천개 꽃잎도 때가 되면 비 오고 바람 불어 속절없이 흩어지리 살아있는 동안은 바람 불어 언제나 쓸쓸하고 사람과 사람끼리 만나고 헤어지는 일들도 빛발과 꽃나무들 만나고 헤어지는 일과 같으리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에 있으랴 중
5. OPERA ‘TOSCA’ 중 ‘E LUCE VAN LE STELLE’ -신동원 - 3’ 30”
6. OPERETTA ‘GIUDITTA’ 중 ‘MEINE LIPPEN SIE KUSSEN SO HEISS’ - 김미주 - 6’
7. OPERA TURANDOT 중 ‘NESSUN DORMA’ - 신동원 - 3’30”
8. OPERA CAVALLERIA RUSTICANA INTERMEZZO -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 정인혁 - 4’30”
-제 3막-
너와 내가 떠도는 마음이었을 때 풀 씨 하나로 만나 뿌린 듯 꽃들을 이 들에 피웠다. 아름답던 시절은 짧고 떠돌던 시절의 넓은 바람과 하늘 못 잊어 너 먼저 내 곁을 떠나기 시작했고 나 또한 너 아닌 곳을 오래 헤매었다. 세월이 흐르고 나도 가없이 그렇게 흐르다 옛적 만나던 자리에 돌아오니 가을 햇볕 속에 고요히 파인 발자국 누군가 꽃 들고 기다리다가 문드러진 흔적 하나 내 걸어오던 길 쪽을 향해 버려져 있었다. - 도종환 인연 중
9. MUSICAL 프랑켄슈타인 중 너의 꿈 속에서 - 하명배 - 4’ 30”
10. MUSICAL MEDLEY - 김미주, 정꽃님, 아리현 - 8’
11. MUSICAL JEKYLL AND HIDE 중 ‘THIS IS THE MOMENT’ - 정지철 - 4’
-제 4막-
부드러운 말투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사랑스럽고 따뜻한 사람. 세상을 대하는 긍정적인 마음 자세와 선한 눈망울을 가진 사람. 삶의 무게에 짓눌려 힘겨워 할 때 선뜻 나타나 어깨를 다독여주는 사람. 내 기쁨에 더 많이 기뻐해주고 함께 나눌 수 없는 고통과 슬픔을 나누려 하는 사람. 세상 사람 모두를 향한 친절함 속에서도 날 향한 각별함을 늘 남겨 놓는 사람. 그런 특별한 사람인 당신은 내 존재 이유를 깨우쳐 주는 사람. 삶의 한 귀퉁이에서 우연히 만났어도 결코 예사롭지 않은 우리 인연이기에 스치듯 만나 교우하고 아쉬운 눈길 나누며 헤어지지는 않았으면. 하늘의 해와 달처럼 낮과 밤을 함께 하는 아름다운 인연이었으면. ?마음이 향하는 시선을 쓰다 중-
12. CHANSON LA VIE EN ROSE - 정꽃님 - 4’30
14. 가요 인연 - 아리현 - 5’
15. 가요 거위의 꿈 - 전출연진 - 6’
16. OPERA LA TRAVIATA 중 BRINDISI - 전 출연진 - 5’
ALBUM SHOU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