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al German: 독일 음악가들이 보여주는 독일 음악
레너드 번스타인과 게오르그 솔티 경의 보조지휘자로 지휘자로서 기본을 갖추며, 정확하고 명쾌한 리듬과 심도 있는 곡해석으로 당대 최고의 무대를 섭렵하고 있는 독일출신의 지휘자 게르노트 슐츠와 독일에서 수학하고 명료한 음악성의 소유자 피아니스트 안희숙이 전형적인 독일음악을 선보인다. 게르노트 슐츠와 안희숙, 그리고 KBS교향악단과의 절묘한 만남으로 선보이는 독일 음악을 기대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대를 넘나드는 독일 명곡들의 아름다운 향연
KBS교향악단 제632회 정기연주회는 독일 낭만시대의 작곡가들의 명곡으로 펼쳐집니다.
베버의 대표작으로 독일의 영혼과 감성의 진수를 지닌, 독일 고유의 내음이 짙게 풍기는 마탄의 사수 서곡, 독일음악의 전통을 존중하며 견고한 구성감을 중시하며 동시에 풍부하고 다양한 감정을 내포하고 있는 음악성을 지닌 작곡가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슈만의 걸작으로 특유의 시적 환상성과 멜로디가 아름답게 흐르고, 정열적이며 도취적인 기쁨이 솟아나는 교향곡 제4번으로 초 여름밤의 독일 낭만 음악의 아름다운 향연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