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연말 송년콘서트를 시작으로 활동의 박차를 가해 온 팝 재즈밴드 푸딩은 2006 발렌타인데이(전주) & 화이트데이 콘서트, 7일간의 정미소극장 콘서트, 그리고 가장 최근 게릴라 콘서트 ‘Puddinground Tour’에 이르기까지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쉬지 않고 끊임없이 공연활동을 해왔다.
대공연장에서의 콘서트 이외에도 갤러리공연(로댕갤러리), 재즈 클럽공연, 온라인상에서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재즈음악카페 및 와인 동호회 등 작은 공간이지만 새롭고 특별한 컨셉트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먼저 찾아가 매번 색깔 있는 콘서트를 선보여왔다.
바쁜 공연 활동 중에도 TV 및 라디오 음악방송을 통해 폭넓은 팬 층을 확보하며 입지를 굳힌 푸딩은 광고 오디오계 PD들 또한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평가 받고 있는데 최근 전지현의 17茶 남양유업 광고 BGM으로 ‘A little girl dreaming’곡이 삽입되면서 푸딩 특유의 감미롭고 부드러운 감성은 그야말로 자연주의 음악으로 관심 받고 있다.
The last Flight to Maldive…
푸딩의 음악에 깊은 공감을 했던 팬이라면..가장 최근 길거리에서 푸딩을 한번쯤 마주친 분이라면 쉽게 잊을 수 없는 그 여운때문에라도 2006년 푸딩의 마지막 콘서트는 정말 아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푸딩이 조종하는 몰디브로 향하는 마지막 비행기에 몸과 마음을 실어보는 건 어떨까.
현재를 살아가는 도시인이라면 한번쯤 꿈꿔보았던 낙원 몰디브...푸딩의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음악으로 듣는 몰디브로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실 푸딩의 음악 속에 뿌리내린 그 몰디브는 좀 더 특별한 의미를 품고 있는데... 그 비밀은 푸딩의 음악, 그리고 콘서트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
자, 그럼 더 이상 고민할 여지는 없지 않은가. 촉촉한 감성을 소유한 다섯 남자와 함께 몰디브로의 여행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