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신조는 글로벌입니다. 또한 이런 세대에서 살아가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나름대로의 큰 꿈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가 올림픽에서 이기는 모습, 이것이 우리가 원하는 세계의 한국인의 모습일 것입니다.
클래식 음악을 하는 학생들은 피겨스케이팅과도 같이, 피나는 반복의 연습을 하며 항상 주관적인 심사를 이겨나가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어려운 공부를 합니다. 외국에서 활동하면 특히, 동양인이라 불리한 문화적인 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김연아 선수를 예로 들어보면 수차례의 성공을 통해 세계의 눈은 이제 동양의 감수성과 세밀함을 인정하여 우리들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 것입니다.
음악이란, 문화의 차이를 넘어선 두 인간의 마음을 직선으로 연결시키는 지름길입니다. 클래식 음악을 통하여 동서양을 넘는 진정한 글로벌 정신을 세계인이 느끼는 만국 공용어 “음악”에 관해 그 두 번째를 팡팡 터트려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