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따뜻한 감성과 지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손범수, 진양혜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해오고 있는 < TALK & CONCERT >가 2014년 시즌4로 새롭게 부활합니다.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어 깊이 있는 대화를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인 이 음악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해나가고 있습니다.
시즌4에는 새로운 아티스트와, < TALK & CONCERT >와 함께 해왔던 반가운 아티스트도 함께하며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되새기고자 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뛰어난 실력과 풍부한 감성까지 겸비한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4.19)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최초 민간 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SBT)의 단장 김인희와 상임안무가 겸 예술감독 제임스 전(5.30), 최근 활발한 방송출연과 연주활동을 병행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팝 피아니스트 윤한(6.21), 그리고 국내·외를 중심으로 각각 솔로이스트로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국내 대표 트리오 허트리오(10.18)를 초대하여 그들의 멋진 무대뿐 아니라 진솔한 이야기까지 만나볼 예정입니다. 또한, < TALK & CONCERT >에서 관객들이 다시 만나고 싶은 연주자로 선정한 아티스트로 지난 2011년에 시즌2에서 만났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11.15)과 2010년 < TALK & CONCERT > 첫 무대의 주인공 피아니스트 손열음(12.20)을 다시 한 번 초대하여 색다른 연주와 토크로 시즌4의 부활을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고자 합니다.
두 아나운서의 맛깔스런 진행과 함께 아티스트의 잘 알려지지 않은 에피소드와 그들의 진솔한 삶을 통해 전해지는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가 우리 삶에 이미 깊이 자리 잡고 있음을 알려주는 진한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