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이 내리째는 아름답고 봄기운 만연한 바람속에 성남시립교향악단의 6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3월 12일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항상 새로움을 추구해온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이번 연주를 통해 다시 한번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다. 세계 최고의 오보이스트 하인츠 홀리거의 제자인 토머스 인더뮬레는 이번 62회 정기연주회의 협연과 함께 음악회 총 지휘를 맡아 많은 기대를 모은다.
첫 곡으로 르브랑 오보에 협주곡과 비발디 협주곡을 협연하고, 교향곡으로는 바르톡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관악의 강력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바르톡의 웅장한 세계를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음악으로 더 큰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이 시작하는 신선한 계절만큼이나 새로운 음악이 들려주는 행복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끽하고 싶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