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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플랜더스 리코더 콰르텟 초청 연주회 - 부산
100
10,000
1,400
일시
2013.09.30 ~ 2013.09.30
장소
글로빌 아트홀
주관
리코디아
주최
리코디아
공연정보
이미 우리 생활 속에 익숙하게 자리 잡은 “리코더”라는 악기는 주로 초등학생들이 접하는 학습 교재 정도로 여겨져 왔다. 우리나라 선대의 음악교육 전문가들이 리코더의 예술성과 교육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음악교육의 필수 악기로 선정하여 수십 년이 지났지만 교육 현장이나 음악을 담당하는 여러 분야에서 그 깊이와 가치에 대해 아직도 무지함과 미흡함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기획사인 리코디아에서는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세계의 명연주가들을 초청해 연주를 해왔으며, 국내에도 여러 연주자들과 애호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리코더로 도대체 어떤 연주를 할까 의아해할 정도이다.

고대를 거쳐 14세기,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에 융성했던 정통 고악기인 리코더가 약 150여년을 오케스트라와 현대 악기에 묻혀 사라졌다가 1900년대 중반에 다시 부활한 이래, 세계적으로 그 교육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악기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헨델, 바흐, 텔레만, 비발디 등의 유명한 작곡가들이 리코더 곡들을 작곡했으며, 그 당시의 주된 악기였었던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

이번 연주회의 플랜더스 리코더 콰르텟(FLANDERS RECORDER QUARTET)은 작년에 창단 25주년을 맞았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앙상블로 정평이 나있지만 이젠 그 성숙도와 깊이가 더해져 장르를 불문하고 청중을 매혹시키고 있다.
이들은 2008년부터 이번 연주회까지 5번째 한국 방문 연주회이며, 이미 10회의 국내 연주회를 연 바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Encore"라는 테마로 그들이 세계를 누비며 수많은 콘서트를 열면서 가장 관중들의 호응이 높았던 주옥 같은 곡들과 더불어 앵콜곡으로 연주 되었던 다양한 곡으로 구성된 레퍼토리를 특별하게 연주한다.
중세 시대의 음악을 비롯하여 르네상스, 바로크를 거쳐 현대 음악에 이르기 까지 그들만이 가진 특유의 편곡과 연주 기법을 마음껏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다.

벨기에 출신인 이들은 실제 유럽에서도 그들의 연주를 쉽게 볼 수가 없다. 이들은 전 세계에서 활동하며 각각 멤버들은 연주자겸 마스터클래스의 뛰어난 교육자로서, 교수로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연주회를 한국에서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2,000여 곡이 넘는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는 이들은 그들 특유의 재치와 실력으로 청중에게 행복을 선사한다.
한국의 리코더 연주가인 신윤희 씨의 협연, 원주 청소년 교사 리코더 합주단과의 협연(서울연주회) 등 국내의 리코더 연주인과 단체 등과도 협연을 통해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하였다.
특히 부산 연주회의 경우, 국내 아마추어 앙상블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부산리코더앙상블과의 협연도 기대된다.
ALBUM SHO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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