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지나는 이화여대 음대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재학 중 도불하여,Paris Ecole Normale 사범과, 연주과, 실내악과를 모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졸업한 후 최고연주자과정인 Concertiste 학위를 피아노 부문과 실내악 부문에서 획득하였다.
이후에도 Orleans 국립음악원 최고과정(Perfectionnement)을 마쳤고, Salzburg, Prade, Flaine 등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음악적 경험을 폭넓게 하였다.
세계적인 명교수이자 그녀의 스승인 Germaine Mounier는 "맑고 풍부한 색채를 가진 우수한 피아니스트이자 모든 작곡가의 스타일을 이해하는 지적인 연주자" 라고 평하였다.
대학 재학 시 협주곡 오디션 1위로 이화여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두각을 나타내었고, 부산MBC콩쿠르 2위, Paris Claude Kahn 콩쿠르 1위, Sofia 국제 콩쿠르 특별상, 한국피아노학회 콩쿠르 대상을 수상 하였으며, 2000년 주한프랑스문화원 주최 'Paris에서 Seoul까지'로 귀국독주회 이후 예술의전당 유망신예 초청 독주회, 이원문화센터 초청 독주회, 월간피아노음악 초청 독주회, 한국피아노학회,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프랑스음악연구회, 미래악회, 서울창작음악제 등에서 연주하였고, KBS 클래식 오딧세이에 출연하였다.
Orleans 국립음악원, 이화여대, 추계예대, 동의대, 인제대, 동덕여대, 중앙대, 신라대 강사 및 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현재 국민대 종합예술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