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세계적 권위의 롱-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에 입상, 이미 거장의 면모를 지닌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차세대 대표 피아니스트 김준희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2009년 6월 19일(금)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백건우가 추천한 젊은 비르투오소 김준희
5월 <백건우와 김태형, 김준희, 김선욱>에 이어 6월 호암아트홀 독주회
2009년은 피아니스트 김준희에게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는 한 해. 오는 5월, 음악계 대선배인 백건우와 차세대 피아니스트 김태형, 김선욱과 네 대의 피아노를 위한 공연(5월 10/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합류한 김준희는 백건우로부터 ‘벌써 자기만의 소리와 판타지 감각을 함께 지니고 있다.’ 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김준희는 이어 6월 호암아트홀 독주회 무대에 올라 콩쿠르 입상 후 1년 반 동안 묵묵히 다져온 실력을 선보입니다. 아직 10대지만 완급을 조절할 줄 아는 현명함과 ‘건강한 예술인’을 희망하는 마음가짐은 김준희의 큰 자산. 여기 덧붙여 4대의 피아노 협연이라는 흔치 않은 경험 후 무대, 피아노, 관객과 ‘혼자’ 맞서는 이번 독주회는 앞으로의 김준희를 기대케 하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이번 6월 독주회를 통해 자신에 대한 느낌표를 확인하고 싶다는 피아니스트 김준희의 행보를 함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