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멘켄 / 미녀와 야수
Alan Menken / Beauty and the Beast
프랑스의 한 작은 마을에 발명가인 아버지와 살며 책읽기를 좋아하는 벨 이라는 아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개스통이라는 힘세고, 거만한 청년이 청혼하지만 책읽기를 좋아하는 벨은 이를 거절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는 발명품을 가지고 발명대회로 가는 도중에 길을 잃고, 늑대에게 쫓겨 마법에 걸린 야수가 살고 있는 성 안으로 들어가서 갇히게 됩니다. 벨은 아버지가 오지 않자 아버지를 찾아 성 안으로 들어가고 무서운 야수에게 아버지를 풀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야수는 아버지를 풀어주는 대신 벨을 가두어 놓습니다. 야수의 모습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히 대하는 벨과 그런 벨을 보며 야수는 이상한 감정이 들 게 되고, 벨에게 아버지를 만나고 오라고 합니다. 개스통은 마을로 돌아온 벨이 야수에게 애정을 느끼는 걸 알고는 화가 나서 마을 사람들을 이끌고 야수의 성으로 쳐들어가는데…..

어린이들에게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느끼게 해 주고,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대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가슴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