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해석과 진취적인 발상으로 음악계 전반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PAN 목관5중주는 목관연주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통해 관객으로부터의 저변확대와 미래 유망주 발굴에 사명감을 갖고 결성됐으며, PAN 이라는 뜻은 그리스 신화의 목신을 지칭하는 명칭에서 따온 것이다. PAN 목관5중주는 플루티스트 김미숙(숙명여대 교수), 오보이스트 김수금(서울시향 단원), 클라리네티스트 선우지현(세종대 출강), 바수니스트 주장현(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호르니스트 이정헌(성남시향 단원)으로 이뤄져 있다.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이미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중진 연주자들로 구성된 PAN 목관5중주는 서로의 음악적 공감대와 개개인의 화려한 경력이 돋보이는 앙상블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