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프리마돈나로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소프라노 조수미,
그녀의 가장 빛나는 레퍼토리!
2017년 봄! 그녀의 열정을 마주한다.
2016~2017년 국제무대데뷔 30주년을 맞은 조수미! 한국 성악을 전세계에 알린 디바(Diva)로, 1986년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이래 꾸준한 활동으로 우리 시대 거장의 반열에 오른 두말할 나위 없는 세계적인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이다.
2017년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로 대중과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곡들로 준비했다. 타이틀 SPRING PASSION ‘봄의 열정’에서 볼 수 있듯 이번공연은 30년이 넘은 지금도 식지 않은 음악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는 공연으로 ‘카르멘’, ‘스페인 서곡’ 등 보다 열정적이고 환상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무대에 함께하는 50인조 이상의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주목 받는 젊은 지휘자 최영선, 세계 최고의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이 그 깊이를 더해줄 것 이다.
조수미가 세계 무대에 데뷔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그녀의 삶에 녹아 든 그녀의 음악 철학과 음악에 대한 자세, 음악적 깊이를 보여줄 것이다. 세계를 감동시키고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로서 자리매김하기까지, 그녀의 음악적 행보를 되짚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