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행복한 가족음악회
EASY!! EASY!! FUN!! FUN!!
클래식은 쉽고도, 즐겁다!
지휘자 금난새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는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안 마스터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수원시향의 지휘 봉을 잡았다. 98년부터는 ''벤처 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006년 9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였다.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늘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는 94-99년까지 전회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지휘자 금난새를 스타덤에 오르게 한 간판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음악회'', ''위대한 베토벤 시리즈'', ''포스코 로비 콘서트'', ''포스코 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 ''뮤직 인 잉글리쉬'' 등은 철저한 고객지향적 서비스 프로젝트들로 큰 성공을 거두며 민간 오케스트라 운용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한국메세나협의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문화창출이 기업의 경쟁력임을 환기시키고 적극적으로 문화사업에 참여하도록 이끌고 있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노하우를 벤처 오케스트라 경영에 접목시킨 결과 2004년 신뢰 받는 리더 경영자, 2006 한국 CEO 그랑프리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경희대 음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97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도립오케스트라이다. 연 14회 이상의 정기연주회와 60회 이상의 기획연주 및 초청연주를 진행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발레와 오페라 중심의 활동으로 오페라단, 발레단들과 공연하며 ‘노래하기에 최상의 오케스트라’라는 평을 얻었으며 이후 팝스 오케스트라 편성을 심포니 오케스트라로 확대하였다. 그동안 진행한 프로그램 중 ‘모차르트 음악시리즈’, ‘베토벤 음악시리즈’, ‘가족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청소년 여름예술여행’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03년부터 예술의전당 ‘교향악 축제’에 참가하여 국내 메이저 오케스트라로서의 위상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또 국내외 우수한 연주자들을 대거 영입하여 연주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챔버 및 앙상블 연주에서도 매년 연구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있다.
2006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금난새를 영입한 이후 경기도음악페스티벌, 소외지역과 학교방문연주, 유스오케스트라 육성, 음반의 활발한 제작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