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바이올린콩쿠르에서 2위와 평론가 상을 비롯한 9개의 특별상을 휩쓸고,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와 캐나다 라디오 피플스 초이스 상을 거머쥐어 청중들과 현지 비평가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다시 한 번 국제무대에서 그 입지를 굳힌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2015년, 세계 굴지의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잇달아 입상, 2013년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1위 없는 2위 및 현대음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그녀는 2010년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입상, 2010년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에 한국인 연주자로는 유일하게 입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또한 2011년 중국 칭다오 차이나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였으며 고전음악 특별상과 린 야오지 특별상도 함께 수상 하였다. 2012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입상, 2015년 줄리아드 협주곡 콩쿠르 1위, 2016년 앨리스 앤 엘레노어 쇤펠드 국제 현악 콩쿠르 2위 입상하는 등 세계무대에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바르샤바 필하모닉, 몬트리올 심포니, 포즈난 필하모닉, 모스크바 심포니, NDR 라디오 필하모니,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왈롱 로얄 체임버 오케스트라,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헬싱키 필하모닉, 실레시안 필하모닉, 센다이 필하모닉, 칭다오 심포니, 셔먼 심포니, 베이징 내셔널 방송교향악단, 고베 체임버 오케스트라, 부천시향, KBS교향악단, 대구시향, 부산시향, 인천시향, 울산시향, 광주시향, 코리안 심포니, 프라임 필, 경북도향, 원주시향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홀, 뮌헨 헤르쿨레스홀, 바르샤바 필하모닉 홀, 몬트리올 심포니 홀, 헬싱키 핀란디아 홀,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홀,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홀, 프라하 스메타나 홀, 도쿄 오페라 시티홀 등에서 연주하였다. 2011년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부산시립교향악단 중국 투어, 2013년 9월 외교부의 초청으로 베를린에서 한?독 수교 130주년 기념 연주회, 2016 대구시향 유럽투어 콘서트, 2016 도쿄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2014 KBS 제야음악회, 2015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 2016 세종문화회관 제야음악회, 2017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KBS교향악단) 등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였다.
2017년에는 바르샤바 필하모닉, 마에스트로 야체크 카스프치크와 첫 음반 작업을 함께하였고 비에니아프스키 협주곡 2번과 쇼스타코비치 협주곡 1번을 담은 음반이 워너 클래식(전EMI) 레이블로 전 세계 동시 발매되었다.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수석으로 입학, 졸업, 뉴욕 줄리아드 음악원 석사 졸업 후,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에 재학 중인 김봄소리는 양성식, 유시연, 평태식, 이난연을 사사하였고 김영욱, 실비아 로젠버그, 로널드 콥스와 공부하고 있다. 현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으로부터 J. B. Guadagnini, Turin 1774 바이올린을 지원받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