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자랑하는 'Maestro+Virtuoso' 시리즈가 2013년에 다시 시작된다. 2010년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입상한 무서운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마에스트로 임헌정과 함께할 비루투오소로 초청되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고 이어서 19세기 프랑스 낭만파 작곡가 베를리오즈의 마스터피스, '환상교향곡'이 연주된다. 관록의 마에스트로와 신예 비루투오소의 강렬하고도 아름다운 조합이 기대되는 이 공연이 2013년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모든 이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