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첫 정기연주회 오프닝 콘서트,
KBS교향악단 제640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낭만주의 시대 대표 음악가들의
빛나는 명곡과 함께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바그너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유령선) 서곡을 비롯,
관현악과의 조화 속에 피아노의 아름다움이 한껏 발휘된 명곡으로
낭만적 향기가 감도는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를 퀸엘리자베스 음악
콩쿨 우승 이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러시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안나 빈니츠카야의 협연으로 만나게 될 것이며,
교향곡 중의 교향곡이라 일컫는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을 KBS교향악단의
깊이 있는 연주로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