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하고 세련된 음색과 깊이있는 음악으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최정현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이어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또한 수석으로 졸업하며 총장상을 수상하였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도 전액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특히 서울대학교 현악과 박사를 1호로 취득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오사카 국제콩쿨, 한국일보콩쿨 수상을 비롯하여 음악춘추콩쿨, 한미콩쿨, 서울시립대콩쿨, 가톨릭대콩쿨, 한국필하모닉콩쿨, 음악저널콩쿨 등을 석권한 그녀는 한미 영재콘서트, 금호문화재단 영아티스트, 유중문화재단 라이징 스타에 선발되어 독주회를 개최하며 주목 받아왔을 뿐만 아니라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프라임 필하모닉, 불가리아 슈멘 필하모닉, 하늠챔버, 서울심포니, 서울아카데미 심포니, 필하모니안즈 서울, 아모르챔버, 대구 그랜드 심포니 등 여러 오케스트라 초청 협연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헤이리 카메라타, 서울대 예술관 콘서트홀 등에서 수차례의 독주회를 통해 솔리스트로서의 뛰어난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다채로운 활동으로 관객과의 꾸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그녀는 Swiss Lausanne Sonates 초청 듀오 연주, 스페인 Calahorra Chamber Music Festival 한국·스페인 수교 60주년 기념 연주, 충주 KBS 개국 25주년 기념 연주, 마리아칼라스홀, 화성 반석아트홀 브런치콘서트, 강동 아트센터 한밤의 클래식, 서초 금요 음악회, 용인포은아트홀 키즈클래식, 대구 콘서트하우스, 인천 중구문화회관, 공주 문예회관, 용인 여성회관, 포스텍 초청 문화공연, 삼성미술관 리움 목요음악회, 서울대 화요음악회, 무주 Saturdays Andante, 율하우스 하우스콘서트, 거제문화예술회관,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서울 창작음악제, 부평아트센터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 의정부 예술의전당 류태형의 모닝콘서트 시리즈 등등 전국 각지의 공연장으로부터 시리즈 공연 및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등에 초청받아 직접 해설을 맡기도 하며 듀오, 트리오, 콰르텟 등 왕성한 실내악 연주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2021년에는 Hk+지역인문학센터의 후원으로 4회에 걸친 렉쳐콘서트 시리즈를 기획 및 연주했다.
그 밖에도 Seoul Spring Festival, 통영국제음악제, KCO와 루마니아 George Enescu Festival 초청연주를 비롯하여, 이태리, 벨기에, 오스트리아 쇼팽 국제 페스티발 초청 연주 등 국내외 페스티발 연주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최정현은 현재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KCO(구. 서울바로크합주단) 단원, 하늠챔버 단원, 레젤 트리오 멤버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