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있는 울림과 섬세한 테크닉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첼리스트 최민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수료하고 예원학교를 수석입학 하였으며, 서울예고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입학 및 졸업하였다. 이후 도불하여 Conservatoire National Superieur Musique de Paris(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석사학위를 우수 졸업하였고 콜번 대학교에서 Artist Diploma(최고연주자과정)를 졸업하였다.

일찍이 남다른 재능을 보였던 그녀는 동아음악콩쿠르 2위, 중앙음악콩쿠르 2위, 이화경향 콩쿠르 1위, 음연 콩쿠르 1위, TBC 대구방송 콩쿠르 1위, 성정 음악콩쿠르 1위, 코리아 해럴드 음악 콩쿠르 1위, 음악저널 콩쿠르 1위, 예진 음악 콩쿠르 1위, 오사카 국제 콩쿠르 현악부문 3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였다.

금호 쳄버 소사이어티 주니어 2기 멤버를 시작으로 Verbier Festival 참가 및 수석 연주 (음악감독: Valery Gergiev), Pacific Music Festival 참가 및 수석 연주 (음악감독 : Valery Gergiev), 미국 뮤직 아카데미 오브 더 웨스트 (Music Academy of the West) 참가 및 수석 연주, New York String Orchestra Seminar 연주 (미국 Carnegie Hall), 금호 영재 & 영아티스트 독주회 연주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솔로이스트로서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대구방송필하모니,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arol Szymanovski Philharmonic, 구리 시향 오케스트라, KNUA 오케스트라(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협연을 통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대관령 국제 음악제 라이징 스타 연주, New York Philharmonic 객원 연주, Los Angeles Philharmonic 첼로 객원 연주, New Jersey Symphony 객원 부수석 연주, 세종 솔로이스츠 객원 연주, 파리 Salle Pleyel, 일본 Suntory Hall, 미국 Walt Disney Hall, David Geffen Hall, Carnegie Hall 등에서 연주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정명화, 이강호, Philippe Muller, 이숙정, 이시옥을 사사한 첼리스트 최민지는 평창대관령 음악제 오케스트라 멤버, 미국 Santa Barbary Symphony 종신 단원, 미국 Eugene Symphony 종신 부수석, 미국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하였고, 현재 충북도립교향악단 수석단원이자 Soul Cello Ensemble 멤버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후학 양성과 더불어 다양한 음악 활동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