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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클라리네스트 계희정 Decade 시리즈 - DecadeⅡ
100
10,000
1,400
일시
2008.11.28 ~ 2008.11.28
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최
더 스톰프
공연정보

눈부신 기교와 깊은 감성, 열정을 가진 국내 최고의 클라리네티스트 계희정이 쓰는 20세기 음악 이야기
“Decades”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1900년부터 2000년까지 10년 (a decade)을 한 단위로 하여 10개의 decade 프로그램을 다루는 공연이다. 2008년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거대하게 이루어질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사적 측면에서 한세기의 음악을 재조명하여 20세기 음악의 발전 단계에 있어서 시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6월 10일 세종 체임버 홀에서 설레이는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공연은 국내 클래식 계에서 볼 때, 계희정의 학구적인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음악 역사적으로도 길이 남을 만한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

과도기적 변화를 통한 현대로의 첫 발걸음 [ Decade II ] (1910~1919)
08년 6월과 11월에 갖는 두 공연은 특히, 지난 19세기의 낭만적인 특성과 새로이 등장한 무조 음악의 구성이동시대에 혼재되어 있어, 음악적으로 마치 100년 가까이의 거리를 한꺼번에 담을 수 있음으로써 두 개의 공연이 밀접한 연관관계 안에 있게 된다. 따라서 이를 한 해에 소화해 내는 것이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Decades II
이번 공연에서 연주될 두 번째 시기 [Decades II; 1910~1919]의 작품들은 신고전주의와 인상주의 및 무조 음악의 대두를 통해 20세기 새로운 기법의 음악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시기의 작품들이다. 베르그, 드뷔시, 스트라빈스키, 레거의 클라리넷을 위한 작품을 통해 Decades II 를 맞이한다.

1910년부터 1919년까지 작품 안에 담긴 후기 낭만
그리고 감각적인 현대적 기법과 발상의 교차! 음악의 격변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보다!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인 알반 베르크 (Alban Berg, 1885~1935)는 ‘제 2의 빈 악파’ 작곡가로 활약하여, 무조성과 음렬주의 음악으로 20세기 음악사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음악가이다.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인 드뷔시 (Claude Debussy, 1862~1918), 스트라빈스키 (Igor Stravinsky, 1882~1971), 그리고 레거(Max Reger, 1873~1916)의 작품을 통해 조성 음악에서 점차 벗어난 음악을, 그리고 현대음악의 다양한 음악적 기법이 담긴 실내악곡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위의 작곡가들의 실내악 작품들 중에 클라리넷과 현악 4중주를 위한 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ALBUM SHO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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