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YMPUS CLASSIC MOMENT 2012 #2
탱고와 부에노스 아이레스 Tango x Buenos Aires
대한민국 클래식의 미래 TIMF 앙상블과 국내 유일의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들려주는 관능의 탱고 음악
클래식과 탱고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능과 우수의 정서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음악 탱고의 세계를 경험하라
올림푸스한국㈜은 2012년 클래식 모멘트 두 번째 시리즈로 TIMF 앙상블과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참여하는 클래시컬 탱고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레퍼토리와 참신한 기획으로 대한민국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연주단체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TIMF 앙상블이 전체 음악회를 이끌고 있으며, 장르를 아우르며 탱고의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참여하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적, 김동률, 정재형 등 실력파 음악가와의 공동작업으로 더욱 유명해 진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는 저명한 고마츠 료타를 사사하고 아르헨티나 본토에서 탱고의 정수를 익힌 국내 유일의 반도네온 연주자이다. TIMF 앙상블의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에 고상지의 반도네온이 더하여 클래식과 탱고의 경계를 넘나드는 매력적인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다운타운에서 발생하여 유럽으로 건너가 유행하게 된 탱고는 거친 환락가에서 태어나 오늘날 우아한 격식을 갖춘 예술로 변모해왔다. 유럽의 이민자들, 특히 이탈리아와 스페인 출신들이 향수에 젖어 시름하고 그것을 노래와 춤으로 풀어낸 탱고음악은 관능과 우수의 정서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음악장르이다.
탱고의 황제 카를로스 가르덴으로 시작하여 탱고의 천재 피아졸라, 훌리안 플라사 등 탱고 음악의 거장들의 작픔으로 채워진 이번 공연은 아르헨티나 탱고의 히스토리를 짚으며 그 진수를 수준 높은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올해로 피아졸라 서거 20주년을 맞이하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기반한 탱고의 아슬아슬한 유혹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