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같은 테크닉 속에 숨은 세밀한 표현력!
세계를 대표하는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

2012년 바흐와 브리튼 무반주 모음곡으로 대전시민들을 만났던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가 베토벤과 브람스 첼로 소나타로 11년 만에 다시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선다.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는 현시대를 대표하는 독주자이자 협연자이며 최고의 실내악 무대마다 빠지지 않고 상승 작용을 일으키는 감초 같은 첼리스트다.

뮐러 쇼트의 음악은 탁월한 음색의 아름다움, 강한 음의 부드러움을 특징으로 꼽는다. 힘의 조절, 여운을 남기는 템포의 절묘함, 무엇보다 완벽에 가까운 테크닉으로 시대와 양식에 구애받지 않고 감동을 안겨주는 연주를 선보인다. 베니스에서 만들어진 1727년산 마테오고프릴러 첼로로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