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어스트만 콰르텟(Forstmann Quartett)
포어스트만 콰르텟(Forstmann Quartett)은 2004년 독일 Essen에서 창단하여 Essen, Duisburg, Duseldorf를 중심으로 Koln, Velbert, Wuppertal 등지에서 연주 활동을 펼쳐오다가 2007년 멤버들의 귀국과 함께 본격적으로 한국에서의 연주활동을 시작하였다.
서울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세종 체임버홀, 세라믹팔레스홀, 장천아트홀, KT챔버홀, 영산아트홀, 마리아칼라스홀, 바로크챔버홀, YAMAHA홀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또한 국내외의 정상급 연주자들과의 협연을 통해 관객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주는 현악 4중주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Forstmann Quartett은 Open Studio21에서 주최하는 House Concert에 정기적으로 연주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장천아트홀 'The Prestige' 시리즈와 세라믹팔레스홀 '비르투오조' 초청연주 등에서 자신들만의 최상의 호흡과 앙상블로 청중과 심오한 음악적 대화를 시도하여 아낌없는 호평을 받았으며, 2011년과 2012년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함께 연주한 프랑스의 바이올리니스트 Laurent Korcia로부터 “지금까지 함께 연주해 본 퀄텟 팀들 중 최정상급”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2011년에는 작곡가 임우준이 Forstmann Quartett에게 헌정한 J.S. Bach의 Goldberg Variation의 현악4중주 version을 바르크 챔버홀에서 세계초연 하였는데, 학구적인 해석과 탁월한 연주력으로 현악 4중주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표현하여 그들의 열정과 연구력에 많은 이들의 찬사가 쏟아졌었다. 이 작품은 올해 6월에 오스트리아의 유명 악보 출판사인 Doblinger Musikverlag에서 출판되어 전 세계에 시판될 예정이다.
Forstmann Quartett,
모차르트 현악4중주 전곡연주의 대장정을 시작하다!
쉬지 않고 달려온 Forstmann Quartett은 60회 이상의 크고 작은 연주회와 오랜 준비기간을 바탕으로 조화와 균형의 정서적 감동을 충만히 선사할 수 있는 현악 4중주로 성숙되고 있으며, 보다 수준높은 현악 4중주로 진화하기 위해 끊임없는 음악적 성찰을 진행함으로써 시대를 반영하는 장인의 숨결을 보여주고 있다.
2013년 모차르트 현악 4중주 전곡 연주 시리즈 첫 번째 무대를 시작하는 Forstmann Quartett의 의미있는 여정의 길은 한국 실내악의 중요한 역사로 평가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