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유럽의 젊은 음악가들의 감각이 돋보이는 세련된 오케스트라
우수한 실력, 독자적인 연주 기법, 음악에 대한 다양한 해석
1999년에 창립한 뉴 필하모니아 함부르크는 독일과 유럽의 유명 콘서바토리를 졸업한 뛰어난 실력과 재치를 겸비한 젊은 음악가들의 감각이 돋보이는 세련된 오케스트라이다. 이들은 지난 10년 동안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한국, 일본 등 많은 유럽국가와 아시아에서 무려 1000회가 넘는 꾸준한 연주활동을 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세계 20개국에서 모인 연주자들이 지난 십여 년간의 독자적인 연주 기법과 음악에 대한 다양한 해석 방법을 연구하여 왔으며, 작곡가의 의지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협연자 황순빈은 서울대,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석사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후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활동으로 탄탄한 연주 실력을 입증한 바이올리니스트이다. 그녀는 이번 무대에서 모차르트의 천재성이 녹아있는 「바이올린 협주곡 4번」을 협연한다.
그 외에도 서정적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경쾌한 악상을 지닌 슈베르트의 「교향곡 5번」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해준다.
수많은 관객들을 매료시킨 뉴 필하모니아 함부르크만의 색깔을 보여 줄 이번 내한 연주회가 크게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