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이 선택한 최고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수식어를 증명하는 소프라노 캐슬린 김이 2019년 2월 17일 일요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타이틀로 그녀의 사랑을 노래로 전해줄 예정이다. 후학양성, 오페라 공연 스케줄 등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그녀가 이번에는 그녀의 단독 리사이틀 무대를 기다린 많은 클래식 팬들의 기다림을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무대이기도 하다.
세계 언론과 평론가들로부터 ‘작은 강력 발전기’, ‘스펙터클한 가수’, ‘완벽한 콜로라투라’ 등의 찬사를 받으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주역으로 떠오른 캐슬린 김!
2007년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으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고,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화려한 기교가 요구되는 콜로라투라로서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가장 뛰어난 소프라노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메트로폴리탄 데뷔 11주년을 맞은 그녀는 총 10편 64회 출연 기록을 세우며 현재까지 한 시즌도 빼놓지 않고 메트의 주역으로 활동 중이다. 시카고 리릭 오페라, 뮌헨 바이에른 국립오페라, 바르셀로나 리세우 오페라,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페라 무대에 오르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풍부한 성량과 초월적인 기교,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이 시대 최고의 소프라노 반열에 오른 캐슬린 김!
2019년 2월, 그녀가 주역으로 활약하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던 매력적인 아리아는 물론이고 서정적이면서 아름다운 예술가곡을 통해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