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챔버오케스트라 제78회 정기연주회
The 78th Regular Concert of Seoul Chamber Orchestra

“나는 아직까지 이 이상의 좋은 연주를 들어본 적이 없다” -『The Washington Post』
1978년 창단 이래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를 선보여온 서울챔버오케스트라가 올해로 78번째의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그동안 김대진, 이경선 등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 해온 서울챔버오케스트라가 오는 5월 28일,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함께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연주하여 베토벤을 향한 음악의 순수성을 지향하고자 한다. 피아노 신동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 특별 출연하여 직접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던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청소년 음악회의 해설자로서, 다양한 공연과 음반 발매를 통해 연주자로서 왕성한 활동중이다. 또한, 경희대 음대에서 후학양성에도 힘쓰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중인 그가 연주하는 베토벤의 <황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