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오페라 제작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전문예술단체 문화뱅크는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와 ‘사랑의 묘약’, ‘리골레토’ 에 이어 2009년 시즌 마지막 공연, ‘카르멘’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에서 올립니다.
비제의 최후의 걸작 오페라 중 하나인 카르멘의 관능적인 음악으로 관객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이번 공연에는 카르멘 역의 메조 소프라노 백재은, 돈호세 역의 테너 강신모, 민경환, 미카엘라 역의 소프라노 김수연, 손은정, 에스카미요 역의 바리톤 김영주, 김기보, 주니가 역의 베이스 김대엽, 박동석 등 오페라 전문 연주자들이 국내외 어느 카르멘 보다 음악적인 완성도를 한층 높여서 카르멘의 정열적이고, 역동적인 음악을 최대한 살려서 여러분에게 선사하며, 콘서트 오페라의 전문 반주자의 피아노 반주로 관객 밀착형, 친화형 오페라로 제작하여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