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음악계가 인정하는 중견 첼리스트이자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음악을 통한 활발한 민간 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첼리스트 정명화가 그의 첼로의 깊은 음색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연주회를 마련한다.
특유의 우아한 표현력과 안정된 기교로 세계 주요 무대에서 많은 찬사를 받아왔던 정명화는 솔리스트로서뿐만 아니라 정 트리오의 멤버로서 국내외 음악 팬 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았다. 또한 유엔마약퇴치기구 친선대사,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면서 음악을 통한 민간 외교 활동을 활발히 벌이기도 한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이다.
최근 정명화는 독주회, 협연 등의 꾸준한 활동을 계속할 뿐만 아니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고봉인, 최완규, 주연선 등 현재 한국에서 가장 전도유망한 첼리스트가 모두 정명화에 의해 발굴되었고, 정명화는 이들에게 음악적인 영감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프로연주가로서 스승으로서, 또 유엔마약퇴치기구 친선대사,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음악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는 첼로 명인 정명화의 투철한 음악정신을 살필 수 있는 이번 무대는 그녀의 50년 음악 정신을 살필 수 있는 기회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