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앙상블 로티니,
이것이 바로 정통 오페라!
세계 오페라 콩쿠르를 휩쓸고, 현재 영국, 미국, 스페인, 프랑스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테너 박지민, 바리톤 조셉림 알도 헤오 임창한으로 구성된 보컬앙상블 로티니가 2014년 세 번째 콘서트를 가진다. 2012, 2013 콘서트 무대에서 샹송, 칸초네, 스페인 민요, 뮤지컬 넘버, 한국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가수의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열광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낸 로티니는 2014년 정통 오페라 아리아들로 구성된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티니 멤버들은 올해 오페라 가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연기도 되고 노래도 되는 오페라 가수로써의 역량을 제대로 선보일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오페라 아리아, 어디까지 들어봤니?
정통 아리아에서 현대가곡, 현대 오페라까지
로티니 콘서트는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꽃노래’와 <사랑의 묘약>의 ‘남 몰래 흐르는 눈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와 같은 정통 오페라 아리아와 더불어, 현대 오페라 아리아와 현대 가곡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 오페라 <팔리아치>의 ‘한 말씀 드려도 될까요, 여러분?’으로 무대를 열고, <죽음의 도시> 중 ‘사랑의 노래’와 <햄릿>의 '술잔을 들어 슬픔을 잊어보자‘ 도 선보인다. 또한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천리길 달빛’ 등 아름다운 선율과 가사를 담은 현대 가곡도 기대해도 좋다.
“노래함에 있어 무대를 가리고 싶진 않다.”
대중과 숨쉬는 오페라 스타
로티니는 2012년 데뷔 콘서트를 앞두고 백화점 식품 코너 고메이 494에서 판매원, 셰프, 캐셔 그리고 고객으로 분해 재미있고 신선한 오페라 무대를 고객들에게 깜짝 이벤트로 선보였다. 그리고 2014년 8월, 인사동 거리에서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투란두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의 오페라 아리아로 오페라 버스킹을 했다. 재미있고 유쾌한 아이디어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관객과 만나려는 로티니의 시도는 계속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