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바이올리니스트 로랑코르샤 내한공연 <새봄을 여는 로맨틱 콘서트>

지난해 첫 내한, <시네마콘서트>로 서정적이면서도 화려한 연주를 보여 주었던 로랑코르샤가 올해 다시 한 번 한국을 방문한다. 3월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사랑을 테마로 로랑코르샤만의 달콤함을 선사한다. 지난해 선보였던 시네마 콘서트를 비롯하여 바이올린의 대표적 곡인 비발디 사계를 통해 2011년 봄의 시작을 알린다.
잘생긴 외모와 멋진 무대매너를 통하여 우리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해줄 이번 무대는 절제와 파워를 동시에 구사하며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풍부한 음악성을 지닌 포어스트만 콰르텟(Forstmann Quartet)과 동서양의 경계를 허문 환상의 하모니를 보여줄 것이다.

새봄, 이들의 로맨틱한 노스탤지어를 통해 설렘의 3월을 맞이하고, 멋진 무대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한 아름 안고 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지난해 한국공연이 인상적이었다는 로랑코르샤는 이번 내한에서도 열정적인 한국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로랑코르샤의 두 번째 한국 방문은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국내 관객뿐만 아니라 그에게도 음악적 행적을 남기는 의미 있는 만남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