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여기에 글을 작성하여 주세요
×
M
O
B
classic
알렉산더 멜니코프 피아노 리사이틀
100
10,000
1,400
일시
2010.11.06 ~ 2010.11.06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제작
뮤지컬파크
주최
뮤지컬파크
PLAY ARTISTS
공연정보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의 재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리히터의 총애를 받았던 러시아 피아니즘의 진정한 계승자

키신과 쌍벽을 이루는 대담무쌍하고 완벽한 연주
알렉산더 멜니코프 피아노 리사이틀
Alexander Melnikov Piano Recital



2010년 11월 6일, 토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Schubert(Wanderer Fantasie), Brahms(op. 116), Schostakowitsch1-12 연주예정
2010년 5월, 신보 쇼스타코비치 24 Preludes and Fugues, Op. 87, 아르모니아 문디(Harmonia Mundi)를 통해 발표
슈만 국제콩쿠르 최연소 수상, 퀸 엘리자베스 국제음악콩쿠르 수상, 유네스코 국제음악콩쿠르 그랑프리 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
게르기예프, 플라티네프, 샤를르 뒤투아 등 대지휘자들이 발탁한 우리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2010년 7월 12일, 서울 … 뮤지컬파크(대표: 김향란)는 오는 2010년 11월 6일, 토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러시아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멜니코프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가진다.


멜니코프의 이번 내한 독주회는 한국에서의 네번째 피아노 리사이틀로, 그는 2002년 3월 20일, 피아노 음악 20주년 기념 초청 첫내한 독주회, 2007년 4월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두번째 내한 독주회, 2009년 10월 3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번째 내한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멜니코프는 1997년 바이올린의 젊은 거장 바딤 레핀과 함께 내한하여 국내에 첫 선을 보였는데, 스물네살이던 당시 그는 이미 거장으로서의 가능성을 국내 팬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2006년 6월 9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있었던 서울시향 과의 협연까지를 합하면 그는 벌써 여섯번째 한국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독주회에서 그는 올해 5월 아르모니아 문디를 통해 발표한 신보에 수록된 쇼스타코비치(Shostakovich)를 연주할 계획이다.

“쇼스타코비치 24 Preludes and Fugues, Op. 87은 기본적으로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The Well-Tempered Clavier)의 20세기 버전으로 서양 음악이 구사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키와 모드를 망라하고 있다. 이는 바로크 시대의 그것과 함께 건반 문학의 정점에 서있다.

이들 작품들은, 쇼스타코비치의 손 아래 있는 순전히 논리에 의해 풀어야 할 이론상의 문제들뿐만 아니라 그의 영혼과 마음까지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

쇼스타코비치는 비록 최고로 위대한 교향곡 작곡가로 인정받고 존경받고 있지만, 이 오퍼스는 그가 쓴 교향곡들 못지않게 중요한 음악적 표현물이다.

모스크바에서 출생한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멜니코프는 이들 작품 뒤에 숨겨진, 지적 능력이 뛰어났던 쇼스타코비치의 내면을 매우 잘 이해하고 있으며, 그것들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학자적인 해설 그리고 보너스로 별첨된 DVD 인터뷰에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자신이 지적한 음악적 예시들을 피아노를 통해 완성하고 있다.

그의 해석은 단연 가장 지적이며, 각 프렐류드 그리고 푸가의 기교적 그리고 음악적 존재 이유를 주의깊게 배려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는 작품 안에 내포된 감성적 내용을 우리와 완벽하게 나누고 있다.

이들 곡들이 매우 기교적이고 지적인 작품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쇼스타코비치의 본성은 이를 관통하여 이들 곡 안에 담긴 모든 음들의 핵심에 도달하고 있다.

그것들은 단순함에서부터 매우 복잡함, 기쁨에서 슬픔, 햇볕으로 빛나는 것으로부터 어두움, 고요함에서 폭풍우, 명료함에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위에 걸쳐 있으며, 멜니코프는 각각을 그에 걸맞게 반응하고 있다.

멜니코프가 이들 곡을 감성적으로 어떻게 연결하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두 개의 훌륭한 예를 찾아보면, Prelude No. 14 in E flat minor에서 보여준 그의 음울하고 어두운 연주, 그리고 Fugue No. 15 in D flat major에서 보여준 그의 미친듯한 연주를 들 수 있다.” (* 음악평론가 Jean-Yves Duperron의 평을 그대로 인용한 것임)

슈만 국제 콩쿠르 최연소 수상,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수상, 유네스코 국제 음악 콩쿠르 그랑프리 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 게르기예프, 플라티네프 등 거장들의 발탁을 통해 화려하게 등장한 알렉산더 멜니코프는 우리시대 젊은 피아니스트 중 가장 빼어난 피아니스트이다.


1997년 세상을 떠난 거장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Sviatoslav Richter)의 애정을 한 몸에 받았고, 마침내 그의 대역으로 슐리스비히 홀슈타인 페스티벌에서 연주해 세인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던 멜니코프는 리히터의 예술적 맥을 잇고 있는 러시아 피아니즘의 진정한 계승자이다. 생전에 리히터는 멜니코프를 정기적으로 초대하여 모스코바에서 열리는 자신의 페스티발 등에 참여시키면서 멜니코프와 친밀한 예술적 유대를 유지하였다. 러시아 피아니즘의 계보를 잇는 알렉산더 멜니코프에게 흐르는 정통의 맥, 체화(體化)된 모국의 정서, 자신이 속한 민족으로부터 고스란히 물려받는 감성과 정서는 거장과의 만남을 통해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멜니코프는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 프로코피예프 등 방대한 러시아 작곡가의 작품과 함께 중부 유럽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주로 다루며 작품에 대한 완벽한 해석을 통해 세계 각지의 평론가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젊은 연주자이다. 그는 게르기예프, 플라티네프, 샤를르 뒤투아의 지휘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로얄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버밍엄 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실내악, 독주회, 페스티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바딤 레핀, 나탈리아 구트만(Natalia Gutman), 보로딘 현악사중주단(Borodin Quartets), 안드레아스 슈타이어(Andreas Staier), 보리스 베레조프스키(Boris Berezovsky)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는 하모니아 문디 프랑스를 통해 이사벨 파우스트, 쟝-궤헨 퀘이라스와의 쳄버뮤직, 그리고 솔로 등 몇 개의 음반을 출시하여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BBC는 2000년과 2002년, 두 차례에 걸쳐 멜니코프를 ‘신세대 아티스트(New Generation Artist)’로 선정, 특별보도하기도 하였다.

해외유명음악매거진- BBC뮤직매거진, 가디언지
쇼스타코비치 전주곡과 푸가앨범
(알렉산더 멜니코프연주)
쏟아지는 찬사와 극찬, 호평


올해 멜니코프가 중량급 음반을 들고 나타났다. 2010년 5월 전세계에 발매된 쇼스타코비치 24개의 전주곡과 푸가 앨범이 그것이다. 발매되자마자 BBC뮤직매거진, 가디언지 등에서 호평이 쏟아졌고 이 곡의 애호가들 중에는 ‘니콜라예바의 무서운 적수가 나타났다’며 별 다섯 개가 아깝지 않다는 반응이 적잖이 나왔다.
음반을 들어보면 멜니코프의 다이내믹 레인지가 놀라울 정도다. 침착한 피아니시모는 동굴의 낙수를 듣는 듯하고 맹렬한 포르티시모는 현기증을 불러일으킨다. 멜니코프는 곡 전체를 조망하면서 자신의 틀을 이탈하는 일 없이 쇼스타코비치를 추체험하고 있다.
니콜라예바의 전설적인 두 연주에 비교당하고 싶지는 않다는 멜니코프는 이 곡을 녹음한 수많은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존재하고 음악 자체에 대해서만도 이야기할 것이 너무 많다고 이야기한다.
그가 새 음반의 레퍼토리로 이 곡을 택한 이유는 쇼스타코비치의 이 걸작에 대해서 몰이해와 오해들이 만연해있기 때문이다. 20세기를 주전공으로 하는 음악학자들은 이 작품이 전위적이지 않다 하여 구식이고 원시적인 음악으로 취급하기까지 했다. (류태영 전 객석 편집부장)

멜니코프 음반에 대한 평~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blog.naver.com/kcw517/120115035659

ALBUM SHOUTS
0/1000 characters u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