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젊은 파워의 All Beethoven Program!
키오이 신포니에타 도쿄 내한공연
지휘_카와세 켄타로, 협연_김태형(피아노)
2010년 7월, 일본 정상의 오케스트라 키오이 신포니에타 도쿄(Kioi Sinfonietta Tokyo)가 두 번째 내한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일본의 떠오르는 신예 지휘자 카와세 켄타로,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함께 올 베토벤 프로그램을 연주한다.
키오이 신포니에타 도쿄(Kioi Sinfonietta Tokyo)는 1995년 키오이 홀 상주 오케스트라로 창립, 같은 해 4월 키오이 홀 개관과 함께 데뷔 무대를 올렸다. 신일본제철(新日本製鐵, Nippon Steel Corporation) 설립 20주년 기념으로 세워진 키오이 홀은 현재 도쿄에서 손 꼽히는 음향을 자랑하는 홀로서, 이곳의 상주단체인 키오이 신포니에타 도쿄 역시 13년 역사에 걸 맞는 명성과 원숙함을 자랑하고 있다. 키오이 신포니에타의 음악적 조언가이자 수석 지휘자인 타다키 오타카 (2003년 9월부터 명예지휘자)는 이 오케스트라를 일본 최고의 체임버 오케스트라 반열에 오르게 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08년에 이어 각각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제철그룹 포스코와 신일본제철이 협력하여 마련하였다. 키오이 신포니에타 도쿄는 김태형의 뛰어난 실력을 인정하여 국내 협연자로 선정하였으며, 이로서 김태형은 4월 리사이틀에 이어 7월 협연까지 피아노의 고전들을 차례대로 선보이게 되었다. 한국, 일본의 촉망되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올 베토벤 프로그램의 젊은 파워를 기대한다.
2010년 4월 8일(목) 2010 HOAM Art Hall Rising Star Series Ⅲ.
타건, 태도. 이 청년을 주목하라. 김태형 피아노 리사이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