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음악성과 정확한 표현력을 지닌 테너 김동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장로회 신학대학 신대원을 수학하였고 이후 독일로 건너가 쾰른 국립음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독일 국립 베를린 도이체 오페라단 단원을 역임한 바 있는 그는 오페라 라보엠, 파우스트, 마르타 등 주요 오페라 50여편에 출연한 바 있고, 베를린 필 하모니에서 ‘메시아’ 협연, 루블리아 방송교향악단 초청 ‘말러 8번 교향곡’ 협연, 슈베린 국립가극장 초청 ‘베토벤 9번 교향곡‘, ’헨델 체칠리언오데‘ 협연 등을 갖은 바 있다.
현재 성결대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그는 한국독일가곡연구회, 서울예술가곡연구회, 성음회, 우리가곡연구회 회원 등에서 학구적인 연구발표를 갖고 있다.
이번 독창회는 피아니스트 명지영, 플루티스트 염지수의 의 협연으로 예술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풍부한 레퍼토리를 통하여 테너 김동현의 풍부한 감성과 부드러운 음성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