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SAC CLASSIC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서트 오페라 음악의 진수 
긴밀한 호흡에서 나오는 환상적인 앙상블을 들을 수 있는 기회!
SAC CLASSIC에서는 예술의전당 개관30주년을 기념하여 모차르트의 3대 걸작 중 하나인 <피가로의 결혼>을 콘서트 오페라로 선보입니다.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최고의 피가로로 활약하고 있는 장세종(피가로 역), 유럽 오페라극장이 사랑하는 히로인 손지혜(수잔나 역), 홍주영(백작부인 역)과 이미 예술의전당 콘서트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에서 노블한 목소리를 관객을 사로잡은 공병우(백작 역)와 매력적인 케루비노 역을 맡아 줄 김정미를 비롯한 엄선된 캐스트와 국내 관객에게는 예술의전당 콘서트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과 서울시향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연주로 많은 찬사를 받은바 있는 마에스트로 샤오치아 뤼가 다시 한번 지휘봉을 잡으며 이미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를 넘어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도약하고 있는 서울시향이 예술의전당과 함께 합니다.

예술의전당이 선보이는 네 번째 콘서트 오페라 
당대 최고의 걸작, 현재까지 사랑 받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2013년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무대인 <리골레토>와 <라 트라비아타>, 2014년 차이콥스키 <예브게니 오네긴>, 2017년 푸치니의 걸작 <투란도트>로 콘서트 오페라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예술의전당 콘서트 오페라>가 올해는 모차르트의 걸작 <피가로의 결혼>으로 다시 찾아옵니다. 5월 30일(수)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예술의전당이 엄선한 글로벌 캐스트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도약하고 있는 서울시향과 함께 무대에 올리는 모차르트의 3대 명작 중 하나인 <피가로의 결혼>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농밀한 음악이 펼쳐내는 무한의 상상, 콘서트 오페라 
무대장치와 화려한 의상 등의 볼거리가 많은 오페라 공연과 달리 콘서트 오페라는 연주자들이 온전히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어 기존의 오페라 공연에서보다 더 밀도 높은 연주를 선보일 수 있습니다. 관객들 역시 아리아 그 자체와 연주자들의 연기에 더 집중하게 되면서 작곡가 모차르트의 음악적 의도와 성악가들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 무대는 기존 콘서트홀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스테이징(연출)을 가미하여 청각적인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시각적인 부분에서도 연주자들의 절제된 연기가 펼쳐내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