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세대에서 가장 특별한 음악가 중 한 명인 원재연은, 독일 Suddeutsche Zeitung 신문의 "천상의 소리가 여기 홀을 강타했다" 평론과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의 “제일 높은 피아니스틱 프로페셔널리즘에 다다르는 진한재능을 천부적으로 타고났다” 극찬을 받으며 유럽과 한국에 알려졌다.
원재연의 예술적 토대는 다이나믹 폭이 넓은 감성과 사색적인 지성에 있다고 평단에 알려지고 있는데, 내적인 예술의 분수를 뿜어내는 대가들에게 특히 마리아 주앙 피레스, 당 타이 손, 케빈 케너 등의 지속적인 따뜻한 관심과 예술적 조언을 받고 있으며,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포니카 데 갈리시아, 하이든 오케스트라, 웨스트 작센 심포니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타이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럽과 아시아의 오케스트라와 한국의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과천시향, 부천시향, 수원시향, 대전시향, 충북도향 그리고 원주시향 등과 연주를 지휘자 울리히 빈트푸어, 아르보 볼머, 엔리케 가르시아 아센시오, 루스 라인하르트 그리고 대럴 앙 등 의 지휘와 함께 연주했다.
그의 리사이틀은 독일의 유서 깊은 연주 장소인 본에 있는 베토벤 하우스,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알테 아울라, 프랑스 파리 살 가보, 살 코르토, 멕시코 듀랑고 리카르도 카스트로 극장 그리고 뮌헨 헤라클레스 홀 등 에서 초청 및 재초청 받았으며, 실황 공연 방송에는 독일(BR-Klassik), 프랑스(France Musique), 스페인(RNE) , 멕시코(Radios de Durango), 이탈리아(Rai) 그리고 오스트리아(ORF) 등에서 그의 연주가 전국적으로 방송 되었으며, 특히 독일 BR 클래식 라디오에선 다수의 실황연주 방송과 음반 소개로 참여되었다.
또한, 한국에서의 연주는 교향악축제, 대한민국 국제 음악제 등 한국에서 대표하는 음악 축제에 초청받았으며, 특히 2021년 그의 첫번째 한국 4개 도시 리사이틀 투어, 서울, 부산, 광주 그리고 고양에서의 연주를 성료했다.
그는 강충모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파벨 길릴로프와 함께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대학에서 그리고 클라우디오 마르티네즈 메너와 함께 쾰른에서 공부했다.
또한, 2017년 제61회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청중상을 동시에 거머 쥐었고 일찍이 이화경향음악콩쿠르 1위, 동아음악콩쿠르 1위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였으며, 프랑스 파리 롱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 수상, 스페인 페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독일 쾰른 칼로버트크라이텐 프라이즈 등 많은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였다.
원재연은 2020년 독일의 Acousence 레이블에서 첫 데뷔 앨범 "Bach to Bartok"을 발매했고 다가오는 시즌 22/23 독일 Oehms, 미국의 Steinway and Sons 레이블로 그의 새로운 앨범들을 발매할 예정이며, 베를린 필하모닉에서의 리사이틀을 포함한, 유럽과 미주에서의 연주가 계획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