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리듬과 완벽한 테크닉을 펼친 피아니스트 임연실은 경탄할만한 울림과 건반을 휘감아치는 거대한 포르티시모(fortissimo), 때로는 진실성이 담긴 깊은 우아함으로 연주홀과 관객을 다른 세계로 인도한다.”(Mittelbayerische Zeitung)
“대담한 화성의 표현과 터치의 다양성, 동시에 흔들리지않는 절제되고 신중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과 음악평론가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Frankenpost)
피아니스트 임연실은 이화여대 피아노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브레멘 국립예술대학(Hochschule fur Kunste Bremen)에서 전문연주자과정(Diplom)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최고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Hochschule fur Musik Detmold)에서 가곡반주과(Lied Begleitung Duo)를 수료했다.
국내 유수한 콩쿨은 물론, 독일 유학 시절 Herder-Loge에서 주최하는 실내악 두오장학콩쿨에서 2등상과 청중상을, 성악반주부문 1위로 입상하였다. 독일 브레멘 국립예술대학의 Prof. Seibert 주관으로 해마다 열리는 프로젝트 연주에 참가하여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 리스트, 막스 레거 작품을 심도 있게 연구하여 연주하였고, 독일 남부 막스 레거(Max Reger)의 고향인 바이덴(Weiden)에서 열리는 “Max-Reger 페스티벌”에 2002년 이후 매년 초청되어 독일 남부의 Flossenburg, Vohenstrauss, Burg Rabenstein, Amberg, Schwandorf, Bayreuth(Steingraeber & Sohne), Fischerberg, Verden(Klavierhaus Helmich), Neukirchen beim heiligen Blut 등 여러 도시에서 다수의 독주회 및 성악 두오(DUO), 기악 독주회 반주와 실내악 연주에 다양하게 참여하였다.
독일 남부에서 열린 “Festival Mitte Europa XVI. Meisterklasse Fur Gesang”에서 Prof. Yvonne Seymour, T. Thomaschke의 성악반주자로, 브레멘 예술대학 재학시절 Prof. G. Schreckenbach, Prof. Thomas Mohr 클래스 반주자와 Musikhochschule Lubek(뤼벡 국립음대)의 Prof. T. Thomaschke 클래스 반주자로 활동하였다.
체코에서 열린 “젊은 피아니스트 초청 연주회”에 초대되어 독주회를 하였으며, 2001년 피아노 4중주 팀을 결성하여 메시앙의 “시간의 끝으로(Ende der Zeit)” 등 낭만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난해한 곡들을 연구하여 브레멘을 비롯한 독일 북부의 여러 도시에서 연주하였고 연주 실황이 라디오로 방송되었다.(Radio Bremen)
2007년 귀국 독주회 이후, 2008년부터 전 이화여대 최승현 교수님의 제자로 구성된 〈현음회〉 연주를 시작으로 하여, 중국 상해대학교와 강남대학교 초청 피아노 독주 및 성악 두오 콘서트, 이화뮤직페스티벌(2011, 2012, 2014, 2015, 2016), 타악기와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콘서트,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렉쳐콘서트, 협성 앙상블(2010, 2011, 2015), 4대의 피아노를 위한 음악회, 8대의 피아노를 위한 음악회, 우크라이나 키에프 국립오케스트라와 협연(KBS홀), 루마니아 바나툴 티미슈아라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 독일 호퍼 심포니와 협연, 러시아 울란우데 국립 오케스트라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초청 연주, 러시아 볼츠키 피아노 콩쿨 심사위원 및 러시아 볼츠키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 한국음악교수협의회 정기연주회, 서울 예술의전당 기획 “청소년음악회-이럴 땐 이런 음악”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9년 서울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서울문화재단)가 후원하는 “예술표현 활동지원자(음악 부문)”로 선정되어 서울시의 문예진흥기금으로 독주회를 가졌다.
피아니스트 임연실은 숙명여자대학교, 배재대학교, 성민대학교, 협성대학교, 안양대학교, 명지콘서바토리, 경기예고, 안양예고, 고양예고 영재원 강사를 역임하였고, 한국피아노학회,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교수협의회, 더브라이튼 피아노 앙상블, 클래식 앙상블, 이음협회, 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 경기문화예술인네트워크 등 많은 음악 관련 학회에서 활동을 더불어 현재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객원교수, 고양예고,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