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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빈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
100
10,000
1,400
일시
2015.01.23 ~ 2015.01.23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주최
노원문화예술회관
공연정보
해피 뉴이어! 빈 소년 칸타빌레!2015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년합창단인 빈 소년 합창단이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신년 음악회를 위해 내한해 새해에 희망을 노래합니다. 빈 소년 합창단의 공연소식을 자주 접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만날 때마다 반가운 음악이 바로 빈 소년 합창단의 연주입니다. 그것은 빈 소년 합창단이 가지고 있는 순수하고 맑은 목소리가 전해주는 희망의 사운드가 우리를 기쁘게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신년에 만나게 되는 빈 소년 합창단은 더욱 특별합니다. 빈 소년 합창단은 2012년에는 마리스 얀손스 지휘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에 참여했고, 5회째 신년음악회 무대에 서며 새해에 빼놓을 수 없는 연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빈 소년 합창단은 아시아 국가 중 오직 한국에만 신년음악회를 위해 1월 내한합니다. 1498년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막시밀리안 1세 황제의 칙령으로 조직되어 52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빈 소년 합창단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전통이 깊은 합창단입니다. 빈 소년 합창단의 이번 내한 공연에서 하이든 팀이 내한하여 주요레퍼토리인 교회음악, 왈츠, 폴카를 비롯 세계 각국의 민요와 영화음악 등 다양한 음악들을 소개하며 한국 팬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합니다.


가장 순수한 소리로 시작하는 신년인사

빈 소년 합창단이 2015년 새해에 신년음악회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오스트리아 빈 신년음악회의 단골 협연자이기도 한 빈 소년 합창단은 1969년 첫 내한 이후 20여 차례가 넘는 내한공연을 펼쳐 왔다. 내한마다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사랑 받아온 빈 소년 합창단의 인기는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맑고 순수한 합창이 주는 감동 때문일 것이다. 빈 소년 합창단의 무대는 담백하다. 오로지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성부를 나눠 조화를 맞추며 노래한다. 때묻지 않는 소년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여러 소리가 하나됨을 이루며 전달하는 화음은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네기에 충분하다. 신년에 이보다 마음을 새롭게 해 줄 완벽할 음악이 있을까.


소년 합창단의 영원한 원조 빈 소년 합창단

연말연시 수 많은 소년 합창단이 한국을 찾고 있지만 그 중 빈 소년 합창단이 가장 빛나는 이유는 이들이 가지고 있는 전통의 비중이 크다. 빈 소년 합창단은 국내에는 90년대 한 피아노 광고로 대중적으로 알려졌지만, 빈 소년 합창단의 역사는 52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498년 7월 7일 오스트리아 황제 막시밀리안 1세의 궁정교회 성가대로 시작한 빈 소년 합창단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세계 최고의 소년 합창단이다. 슈베르트, 하이든 형제가 단원으로 활동하고 베토벤과 모차르트는 빈 소년 합창단을 지휘했으며 부르크너 역시 빈 소년 합창단을 이끌며 많은 미사곡들을 써내는 등 이들을 거쳐간 세계적인 음악가들은 셀 수 없다. 지금도 빈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베를린 슈타츠카팔레 등 세계 최정상급의 오케스트라와 마르스 얀손스, 주빈 메타, 리카르도 무티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협연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빈 소년 합창단은 현재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브루크너>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으며, 전 세계 300회가 넘는 공연을 소화하며 연주여행을 한다.


가장 고전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소년 합창단
모차르트부터 비틀즈까지

빈 소년 합창단이 오랜 세월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비단 그들이 가진 전통 때문만은 아니다. 빈 소년 합창단이 추구하는 목표 중 하나는 이 소년 합창단에게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소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빈 소년 합창단의 주요 레퍼토리는 교회음악과 가곡, 왈츠가 핵심을 이루지만 현대음악, 월드뮤직에 이루기까지 실로 방대하다. 뿐만 아니라 비틀즈, 마돈나, 셀린 디옹, 메탈리카 등 동시대 팝을 편곡하여 부르기도 하는데, 2002년 빈 소년이 녹음한 앨범은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오스트리아 음악상인 아마데우스 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월드뮤직 역시 이들의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빈 소년 합창단은 1920년부터 세계 곳곳의 음악을 수집해왔고, 예술 감독 게랄드 비어트는 빈 소년 합창단만의 방식으로 그 본질을 거스르지 않고 새로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런 꾸준한 레퍼토리 발굴 뿐 아니라 백 년 넘게 내려오는 음악 영재 교육 프로그램과 새로운 시도 그리고 오스트리아 정부 및 기업의 후원은 빈 소년 합창단이 단순한 합창단이 아니라 음악 산업 및 음악 교육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총체적으로 대변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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