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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2010 SCF “원전음악 연주자 파올로 판돌프 (비올라 다 감바)”
100
10,000
1,400
일시
2010.04.08 ~ 2010.04.09
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주최
(재)세종문화회관
공연정보
2010 세종 체임버 페스티벌 Sejong Chamber Festival

귀가 두근거리는 순간, 체임버홀에서 실내악의 비밀이 열린다!
5년만에 돌아온 체임버홀의 고품격 실내악 페스티벌!

국내 최고의 음향을 자랑하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4월7일부터 29일까지 국내외 수준높은 공연들의 음악이 꿈같이 펼쳐집니다.
세종솔로이스츠 챔버뮤직 소사이어티와 드디어 무대에서 직접 만나게 될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드미트리 시트코페츠키, 고음악의 대가 파올로 판돌프와 피아니스트 백혜선, 소프라노 유현아의 무대 등 총 7개팀이 쇼팽&슈만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들려주는 아름답고 고혹적인 레퍼토리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세기와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자 겸 작곡가
비올라 다 감바 파올로 판돌프

이탈리아 출신의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 파올로 판돌프는 록, 재즈 뿐만 아니라 클래식에서도 현대와 원전 연주를 두루 섭렵한 연주자겸 작곡가이다. 재즈를 좋아해 열여섯살 나이에 콘트라베이스와 기타를 만지게 된 것이 그의 운명을 결정하게 됐다. 그는 이 무지치 실내악단의 콘트라베이스 주자 루치오 부카렐라(Lucio Buccarella)를 사사하였고, 1979년에는 '라 스트라바간자'의 결성 멤버로 활동하며 현재 고음악의 권위자들로 인정받는 리날도 알레산드리나(Rinaldo Alessandrini), 엔리코 가타(Enirooo Gatti)등과 연주하였다. 이듬해엔 EC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카라얀과 아바도의 지휘 아래 연주한 바 있으며,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창단 멤버로 활동하기로 하였다. 1981년 고악기의 거장 조르디 사발이 결성한 연주단체 '에스페리옹 20(Hesperion XX)'과 '에스페리옹 21(Hesperion XX)'에 참여하면서 큰 영향을 받게 된 그는 조르디 사발에게 비올라 다 감바의 연주 기술을 전수받았고, 1989년 스위스 바젤의 음악교육기관 '스콜라 칸도룸' 교수로 임명되었다.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연주자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음반을 고음악 전문 글로사(Glossa)레이블로 내놓아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고음악 유산이 미래 서양음악의 영감의 원천이 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그는 과거와 현재 사이의 교류를 만드는 것을 가장 중요한 소명으로 여기고 있다. 그는 즉흥과 변형 그리고 현대작곡기법과 같은 표현수단을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바로크 그리고 르네상스 음악과 연주가 주었던 자연스럽고 즉각적인 삶을 재현하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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