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현대와 고전을 잇다
탁월한 작품 해석으로 국내는 물론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는 퍼커셔니스트 김은혜가 현대와 고전을 잇는 음악으로 관객을 찾는다. 김은혜는 이번 무대를 통해 고전악기와 현대악기를 골고루 이용한 타악기의 음색, 그리고 현악4중주와 현대악기 마림바의 협연으로 21세기 악기의 아름다움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2016년을 여는 고전 바흐_류재준 사콘느
“독주 바이올린을 위해 존재하는 모든 음악 중 가장 위대한 작품”(바이올리니스트 예후디 메뉴인), “단순히 가장 뛰어난 음악 작품 중의 하나를 넘어 인류 역사가 이륙해낸 최대의 성취”(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 등 서양음악사상 가장 아름다운 음악으로 수많은 음악가들과 대중들로부터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바흐의 무반주바이올린 파르티타 제2번 제5곡 d단조 ‘샤콘느’가 마림바와 현악사중주의 편곡으로 세계초연된다. 작곡가 류재준이 편곡한 이 작품은 타악기 특유의 역동적 리듬과 현악사중주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울림으로 관객들에게 바흐의 음악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할 것이다.
덴마크 작곡가 페르 뇌르고의 <역경>
주나라의 문왕,주공, 그리고 공자 등이 편찬한 '역경'을 모티브로 삼아 덴마크의 현대 작곡가 페르 뇌르가 작곡한 작품 . 서양의 현대작곡가가 해석한 동양고전의 신비로움과 고도의 타악기 비르투오시티 타악기의 독특한 매력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프로그램]
Johann Sebastian Bach Violin Concerto No. 1 in A minor, BWV 1041
Violin Sonata No.1 in G minor, BWV 1001
Bach-Jeajoon Ryu Ciaccona per Marimba e Quartetto d`archi dalla Partita Ⅱ, BWV 1004 (세계초연)
Per Nørgard I Ching (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