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rano Lee Yeun Ja Recital
소프라노 이연자 독창회 “You Raise Me Up"
2009. 10. 6(화) 오후 7시 30분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가진 성악가
뚜렷한 자신의 음악을 가진
소프라노 이연자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가진 성악가 소프라노 이연자가 "You Raise me up"으로 독창회를 갖는다. 목원대학교 음악교육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Lyon 국립음악원과 Paris 국립음악원 성악과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석졸업(Diplome)하였고 장학금을 수혜하였다. 파리고등사범음악원 성악과와 앙상블과에서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석사과정을 수석으로 졸업(Diplome Superieur)하였으며, 전문연주자로서의 최종과정인 Diplome Superieur de Concertist 성악 실기박사 학위를 획득하는 등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쌓았다. 그녀는 유학 중 프랑스의 국제 콩쿨인 LEO POLE 1위 입상을 비롯하여 UFAM과 프랑스가곡콩쿨 등에 입상하여 미래의 가능성과 객관적 연주력을 인정받았고, Paris 국제페스티발과 Nice음악제 등에도 참가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 <사랑의 묘약>, <토스카>, <라 트라비아타>, <귀족들의 이야기>,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루치아> 등에 주역 출연하여 다양한 성격의 음악들을 훌륭히 소화해 내어 호평을 받았고, REM레코드사 오디션에 합격하였으며, 프랑스의 Lyon 예술원 초청독창회를 비롯해 프랑스의 음악 매니지먼트사인
와 초청으로 Salle Debussy, Salle cortot 등의 순회연주와 프랑스문화원 초청연주회, 경주뮤직페스티벌, 일본연주 등 60여회의 독창회를 가져 전문연주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리옹 챔버오케스트라, 러시아 하바로프스키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한 바 있고, 대전시립합창단과 프랑스방송 국립합창단(Choeur de Radio France)의 단원 및 솔리스트 등을 역임하여 폭넓은 음악활동을 보여주었다.
바흐에서 메시앙까지, 종교곡에서 뮤지컬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진 소프라노 이연자는 세련된 음악적 표현과 깊이 있는 음악해석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하며 확고한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목원대, 배재대, 호서대, 충남예고의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침례신학대학교, 전북대학교, 대전예고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오페라 아리아부터 뮤지컬 넘버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그녀만 음색으로 가을밤을 곱게 물들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