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여기에 글을 작성하여 주세요
×
M
O
B
classic
메시앙-투랑갈릴라
100
10,000
1,400
일시
2008.10.11 ~ 2008.10.11
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주최
대전예술의전당
공연정보

메시앙 투랑갈릴라 교향곡<연주시간 약 75분>
제 1악장: Introduction / 도입부
피아노 독주 부분을 사이에 두고 전후 2개의부분으로 구분한다. 짧은 도입에 뒤이어 이 곡의 중요한 순환 테마의 하나를 이룬 형상의 테마가 트롬본과 튜바에 무겁게 느린 템포로 제시된다. 이것은 피아노와 오르간과 같이 발전한다.
제 2악장: Chant d'Amour / 사랑의 노래 1번
짧은 도입이 있은 후 격렬한 지상의 사랑과 평온한 천국적인 사랑이 1개의 테마 가운데 직접 대비되어 있다. 금관으로 연주하는 격한 테마와 아름다운 하아모니에 매혹적인 선율을 맞추는 사랑의 노래가 교차되어 나타난다.
제 3악장: Turangalila 1 / 투랑갈릴라 1번
클라리넷과 전자악기인 옹드 마르트노의 표정에 찬 테마는 여러가지 타악기가 가담하면서 고조된다.
제 4악장: Chant d'Amour 2 / 사랑의 노래 2번
2개의 트리오를 가진 스케르쪼 형식이다. 예리한 피콜로의 해학적인 테마에 2개의 트리오가 배치되어 있어 그 재현에 있어서 전 테마가 같이 합쳐져 나오고 그 중간에 사랑의 노래 테마가 드높게 노래된다.
제 5악장: Joie du sang des Etoiles / 별의 피의 기쁨
감미로운 정열적인 악장인데 외형적으로는 전통적인 교향곡의 스케르쪼이다. 그러나 그 밑바닥에는 치밀한 리듬의 구조가 잠재해 있다. 특정한 리듬의 테마가 역행 카논의 형태로 삽입되어 있으며 이를 연주 중에 확인 하기는 어렵다. 아무튼 길고 화려한 악장이다.
제 6악장: Jardin du sommeil d'Amour / 사랑의 잠의 정원
후반의 제1곡은 앞의 악장과 대조적인 부드러운 기분에 차 있다. 여기서는 시종 옹드마르트노가 독주하는 사랑의 테마가 마치 자장가처럼 조용하고 아름답게 감미로운 선율을 전개한다. 메시앙의 특기라 할 수 있는 새 소리의 묘사가 피아노로 연주되는데, 이것은 그 배경과 함께 꿈과 같이 사라진다.
제 7악장: Turangalila 2 / 투랑갈릴라 2번
피아노 독주의 짧은 서주가 있다. 피아노 연주의 새소리로 시작하며 옹드 마르트노는 높은 음역으로 연주되는데 여기서는 음 빛깔과 리듬의 세리가 대위법적으로 발전한다.
제 8악장: Development de L'amour / 사랑의 전개
옹드 마르트노로 떨리고 외치는 소리가 계속 들리는 정서의 클라이맥스를 이루는 긴 악장이다. 이 교향곡에 나타나는 모든 테마가 계속 나타나서 고조되어 중후한 발전부를 형성한다.
제 9악장: Turangalila 3 / 투랑갈릴라 3번
첫머리에 인도의 곡상이 나타나는데, 곧 5성부의 타악기가 16분음표의 1 박부터 17박까지의 음가(音價)에 의한 리듬, 세리를 치는 부분으로 들어간다. 말하자면 클라리넷과 오보에가 동양적인 테마로 시작하여 종류가 다른 여러가지 타악기에 의한 리듬의 세리가 계산된 법칙에 띠라 발전하는 것이다.
제10악장: Final / 피날레
F# 장조, 3/16박자에 의한 낭만적인 테마의 배후에는 타악기가 인도의 리듬을 연주한다.
즉 짧고 단편적인 모티프로 시작하여 후반부에서는 사랑의 테마가 개선하는 노래인 듯 환희에 차서 드높게 연주된다.

ALBUM SHOUTS
0/1000 characters u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