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신익과 심포니 송은 새로운 문화형성의 선구가적 역할을 수행하는 21세기 오케스트라로써 순수한 예술가의 초심으로 만들어진 다음세대를 위한 오케스트라입니다. 이번 마스터즈 무대에서는 브람스의 독일레퀴엠을 통하여 독일 정통음악의 진수를 보여줄것입니다. 웅장한 합창과 솔리스트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심포니 송의 독일레퀴엠으로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음악회를 선사하고자 합니다.
"가장 순수한 예술적 수단, 즉 영혼의 따스함과 깊이, 새롭고 위대한 관념, 그리고 가장 고귀한 본성과 순결로 일궈낸 최고의 작품이다. 바흐의 [b단조 미사]와 베토벤의 [장엄미사]를 제외하면, 이 분야에서 이 곡에 비견될 만한 작품은 없다.” 당대 최고의 비평가인 한슬릭이 극찬했던 [독일 레퀴엠]은 브람스가 1856년부터 1868년까지, 장장 10년이 넘는 시간을 소요하며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노작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합창단과 천상의 소리 소프라노 손지수와 독일 전문가수 김동섭이 함께하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