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전용 극장인 충무아트홀이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지휘자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과 상주단체 협약을 체결하면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과 함께 하는 이번 <금난새 페스티벌>은 웅장한 심포니의 선율에서부터 오페라, 챔버 레퍼토리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클래식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Concert 1.- 3월 6일(화) 오후 7시 30분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의 Spring Concert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시작합니다. 위엄있고 당당한표현, 우아하고 화려한 분위기, 현란한 기교 등 황제라는 제목이잘 어울리는 이 곡 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유영욱의 협연으로 듣습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은 차이콥스키의 대표작으로 2악장의 호른 솔로가 인상적인 곡 입니다.
Concert 2.- 3월 7일(수) 오후 7시 30분
금난새와 카메라타 S의 클래식 여행
이탈리아의 작곡가와 러시아 작곡가의 작품으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된 카메라타 S와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로 펼쳐집니다.
이탈리아의 작곡가 레스피기의 ‘옛 무곡과 아리아’를 시작으로, 같은 이탈리아 작곡가인 치마로자의 오보에 협주곡이 이어집니다. 감미로운 오보에 선율이 전면에 흐르는 이 곡은 봄의 시작을 알리기 충분합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아렌스키와 차이콥스키의 작품으로 꾸며집니다.
Concert 3.- 3월 8일(목) 오후 7시 30분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의 Opera Gala Concert
`라 트라비아타`는 파리 사교계의 고급 창녀 비올레타가 귀족 청년 알프레도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처지 때문에 그의 곁을 떠나 괴로워하다 결국 폐렴으로 죽는다는 비극적인 내용의 오페라 입니다. 널리 알려진 `축배의 노래`를 비롯하여 `아 그이인가`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파리를 떠나서` 등의 아리아가 유명합니다.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로 듣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오페라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Concert 4. - 3월 9일(금) 오후 7시 30분
금난새와 대학생 연합 오케스트라의 희망 콘서트
각기 다른 대학의 다양한 전공을 가진 대학생들이 오직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 하나만으로 모인 한국 대학생 연합 오케스트라(Korea United College Orchestra)가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로 금난새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 합니다. 2011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창단 음악회에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과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으며 그 실력을 인정 받은 이들은 지난 2월 5일 예술의전당에서 두번째 정기 연주회를 가졌습니다. 진정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만들어 나가는 한국 음악교육의 새로운 페러다임! 지휘자 금난새와 대학생 연합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소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의 웅장한 하모니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