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wonderful CLASSIC day!"
서울튜티챔버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3일 오후 7시 30분 KT체임버홀에서 "What a wonderful CLASSIC day!" 라는 제목으로 연주회를 갖는다.
서울튜티앙상블은 국내 실내악의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1988년 창단되었다. 창단 초기 목관과 피아노 중심의 연주에서 현과 목관 등 다양한 조화를 이루는 폭넓은 연주로 실내악 음악의 다양성과 변화를 시도했으며, 프로그램 선정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음악 애호가들과 관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유수의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 특유의 힘으로 언제나 안정되고 충실한 연주를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실내악단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2000년부터 청소년을 위한 "문화 환경 콘서트"와 지방의 문화소외지역 연주를 적극 펼치고 있다. 2005년부터 2008년에 걸쳐 모차르트 협주곡 전곡, 현악5중주 전곡 연주회를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모차르트 포스트 세레나데를 한국초연으로 무대에 올리는 등 지난 4년간 30여곡의 국내 초연 곡 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국내 작곡가들의 창작품을 정기적으로 연주함으로써 한국창작음악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특별연주회 등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보켈리니 오버츄어, 모차르트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中‘’사랑의 산들바람은‘, 마스네 오페라 ‘베르테르’中‘왜 나를 깨우나’, 비발디 ‘사계’中 ‘가을’&‘겨울’,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쉽게 듣고 접할 수 있는 (오페라아리아, 관현악, 피아노듀오 협연)곡들을 들으시면서 연주자와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고, 클래식음악을 쉽게 알아가는 연주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