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랑의 피아노 솔로곡과 오케스트라 협주곡 연주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
전세계 클래식계 흥행의 아이콘, 피아니스트 랑랑이 오는 11월 20일 한국 관객을 찾는다. 항상 피아노 솔로 연주를 듣고 싶고, 협연을 듣다 보면 독주를 궁금하게 했던 랑랑은 이번 내한에서 특별히 피아노 솔로와 오케스트라 협주곡을 동시에 선보인다. 랑랑의 다양한 연주를 기다린 클래식 팬들에게는 어느 때보다 반가운 소식이다. 1부에서는 쇼팽의 발라드 1번부터 4번까지 4곡을 연주하며, 2부에서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Op.18을 연주한다.
쇼팽의 발라드는 많은 피아니스트들에 의해 널리 연주되는 곡이지만 랑랑은 지금껏 공연에서 연주하지 않았던 레퍼토리였다. 2012년부터 리사이틀 프로그램으로 이 레퍼토리를 연주하기 시작한 그는 쇼팽의 발라드에 대해 대중적인 프로그램인 만큼 완벽히 연주해야 하기 때문에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어, 이번 콘서트에서의 그의 연주가 더욱 기대된다.
랑랑의 협연은 독주연주 못지 않은 화려함으로 일찌감치 정평이 나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지난 내한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수원시립교향악단 연주, 김대진 지휘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Op.18을 연주한다.
피아노 솔로 연주와 오케스트라 협연을 한 무대에서 하루에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랑랑의 뛰어난 재능과 그만의 개성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세계 클래식 흥행의 아이콘!
World’s ambassador of the keyboard
3세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여 불과 5세의 나이로 첫 데뷔 무대를 가진 피아니스트 랑랑은 그로부터 8년후인 13세에 제 2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청소년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전세계에 그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17세 때 시카고 심포니의 “Gala of the Century” 공연에서 차이코프스키의 협주곡을 연주하며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의 자리에 올랐고, 이후 전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공연마다 매진사례를 일으키고 있는 명실상부 클래식계 흥행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다.
랑랑은 <타임Times>지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100인
"안에 선정되었고, 월드 이코노믹 포럼에서 선정한 250명의 젊은 글로벌 리더 중 한 명으로 뽑히기도 했다. 2008년에는 베이징 올림픽의 개막식에 초청받아 연주하였으며, 2009년에는 버락 오바마의 노벨 평화상 수상 축하 연주를 하는 등 전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에 2011년, 중국의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고, 독일 정부에 의해 독일 명예 시민으로 위촉되었으며, 2013년에는 그의 음악적 공헌을 인정받아 프랑스 문화부에서 예술문학 부문 메달을 수상하였다.
랑랑은 피아노 위에서 보여주는 테크닉과 감성, 천부적인 음악성과 그만의 개성으로 클래식 음악을 넘어서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클래식계의 아이돌이었던 시기를 넘어 이제는 문화 현상을 창조해 내는 진정한 슈퍼스타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