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재능있는 아시아 출신 음악인들을 발굴하는 기쁨2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인천광역시에서 전액 지원하는 인천&아츠에서는 오는 7월30~8월 9일까지 예술고문 정명훈과 세계적인 교수진들이 함께 하는 제 4회 2008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카데미(APOA)를 개최한다. 2005년부터 시작되어 매 해 여름 실시되고 있는 APOA는 해마다 세계적으로 우수한 음악 학교인 베를린 국립음대, 빈국립음대, 파리국립고등음악원 등에 유학중인 한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출신 학생들이 대거 몰려들며 아시아 음악교육의 중심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젊은 열기와 성숙한 무대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라 보엠 콘서트
예년과 같이 이번 여름워크숍 후에도 마에스트로와 APOA단원들이 함께 하는 특별콘서트가 열리는데, 특히 올해는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라 보엠’이 콘서트 형식으로 연주된다. 뮌헨 ARD 국제콩쿠르 수상자이자 이탈리아 로마극장,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 테너 김재형(로돌프),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 등 11개 콩쿠르를 입상하며 오페라 천재 피에르 루이지 피치가 극찬한 바리톤 강형규(마르첼로) 등을 비롯해 소프라노 이명주(미미), 베이스 함석헌(콜리네)등 뛰어난 수준의 한국 성악인들이 정명훈이 지휘하는 아시아 출신 젊은 단원들과 함께 하면서 젊은 열기와 성숙한 무대로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명훈과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이 함께하는 최고의 음악교육 프로그램
인천&아츠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카데미(APOA)는 예술고문 정명훈, 라디오 프랑스 필,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의 수석연주자들이 교수진으로 참여, 아시아의 젊은 음악인들에게 파트 별 레슨, 실내악 레슨, 오케스트라 리허설 등을 가르치고 특별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한다. 참가자들은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인천 지방공무원교육원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을 오가며 음악적 영감 및 음악교육을 받는다.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카데미는 검증된 교수진과 함께 하는 젊은 음악인들의 축제로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캠프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