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지휘자 유카페카 사라스테는 현재 오슬로 필하모닉과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을 모두 맡고 있는 일급의 지휘자입니다. 시벨리우스와 닐센 해석으로 정평이 나 있는 사라스테는 이번 무대에서 협연자 없이 자신만의 카리스마로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을 비롯한 명곡을 선보입니다. 관현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공연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