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의 최고봉을 오르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학구열로 꾸준히 청중들과 만나온 피아니스트 김민숙.
후학 양성과 함께 성실함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소나타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소나타들에 도전한다.
연륜에서 묻어나는 그녀의 작품 해석과 깊고 풍부한 음색으로 낭만적이고 장대한
소나타의 매력을 고스란히 끌어낼 것이다.
서정과 낭만의 소나타...
오랜만의 독주회를 통해 청중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민숙.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서로의 작품을 탐미했던 슈베르트와 베토벤!
그리고 두 거장의 대작(大作)들,
슈베르트가 추구했던 이상적인 피아니즘이 구현된
<소나타 B♭장조, 작품960>과 장대하면서 고도의 테크닉과 정신력을 요하는
베토벤의 <소나타 B♭장조, 작품 106>으로 소나타의 진수를 맛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피아니스트 김민숙의 연륜과 아카데미즘을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