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2014! Hello, 빈 소년!
2014 빈 소년 합창단 신년 음악회

-새해를 여는 희망의 메시지
-빈 소년 합창단 최초의 한국인 ?여성 지휘자인 김보미가 이끄는 모차르트 팀 내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년 합창단 중 하나인 빈 소년 합창단이 2014년 1월 19일,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로 다시 돌아옵니다.
1498년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막시밀리안 1세 황제의 칙령으로 조직되어 52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빈 소년 합창단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전통이 깊은 합창단입니다.
1978년 첫 내한 공연을 가진 빈 소년 합창단은 총 17회의 내한공연을 가져온 빈 소년 합창단은 매 내한 때마다 예술의전당을 비롯 전국 6~7개 도시 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내한 때마다 연이은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사랑 받아왔습니다.
모테트와 가곡을 비롯하여 모든 장르와 시대를 아우르고 있는 레퍼토리로 전 연령에게 사랑 받고 있는 빈 소년 합창단은 새해마다 열리는 오스트리아 빈 신년 음악회의 단골 협연자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신년 음악회로 열리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빈 소년 합창단 최초의 한국인이며 여성 지휘자인 김보미 지휘자가 이끄는 모차르트 팀이 내한하여 더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빈 소년 합창단 520여 년 역사상 첫 여성 지휘자로 주목 받고 있는 김보미 지휘자는 “나는 빈 소년 합창단원들을 웃게 만들고, 그들은 또 나를 웃게 만들어 준다. 서로 즐겁게 연주하는 이 순간이 제일 황홀하다.” 라고 이야기하며 고국에서의 첫 내한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김보미 지휘자가 이끄는 빈 소년 합창단은 이번 내한 공연에서 빈 소년 합창단의 주요 레퍼토리인 중세 교회음악과 왈츠 외에도 세계각국의 민요와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개하며 한국 팬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로 희망의 새해맞이를 선물할 예정입니다.

빈 소년 합창단은 예술의전당 공연을 비롯하여 5개 도시 투어공연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