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에 주빈 메타가 지휘하는 뉴욕 필과 협연 이후 번스타인, 아바도, 아쉬케나지, 바렌보임, 요요마 등 세계 최정상의 음악가들과 함께 천재 아티스트의 행보를 거듭해온 미도리! 그녀가 한국을 찾습니다. 1988년 17세의 나이로 안네 소피 무터, 정경화, 빅토리아 뮬로바, 손넨버그와 함께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5대 여자 바이올리니스트로, 그리고 1994년 타임지가 선정한 “차세대를 이끌어 나갈 100명의 주역”에 클래식 음악가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금세기가 낳은 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 미도리와 함께하는 이번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서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만납니다.

볼쇼이극장의 상임지휘자와 BBC심포니, 로열스코티쉬 국립교향악단 수석객원지휘자를 역임하고, 일본필(Japan Philharmonic Orchestra)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러시아가 낳은 세계 정상의 지휘자 알렉산더 라자레프, 세기가 낳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KBS교향악단이 함께 하는 이번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서 차이콥스키와 프로코피에프의 서정적 무대를 만나시기 바랍니다.